[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검토 대상 제외와 분당 이매동 매송2교 방음돔 설치 지연에 대해 경기도의 보다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수도권 남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기도의 소극적 대응으로 국토교통부 제출 우선 검토 대상 3개 노선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망으로,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노선”이라며,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산출되어 경제성도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2023년 2월 성남을 포함한 4개 시와 ‘서울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서 제3조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며, “이 협약은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연무동 문화센터와 새마을문고 일원에서 ‘2025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분야는 ▲어반스케치 ▲수채화 ▲유화 ▲캘리그래피 ▲색연필과 전각 등 작품이며, 각 강의실 및 2~3층 복도, 새마을문고 공간을 활용해 전시된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품 감상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중심이자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뛰어난 솜씨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정성껏 작품을 준비하고 전시해 주신 수강생들과 강사 여러분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7일, 송죽동 주민자치회 및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송죽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한 ‘송죽골 문화축제 ·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겼다. 우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송죽동에서 추진 할 사업에 대한 투표를 거쳐 총 4개의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확정했으며, 1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찬반투표도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전시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서예와 민화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통기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민요와 색소폰, 태권도 시범과 품바장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향수와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죽골 문화축제 및 주민총회를 주관한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와 축제는 송죽동 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26일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학습 부진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학생들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그림책 읽기 운동본부 강동기 이사, 국공립 해누리어린이집 김민선 원장, 시립 능실22단지 어린이집 모선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난독증은 지능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없지만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절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를 뜻한다. 난독증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국내 초중고생의 약 5%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광현 의원은 “책읽기 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난독증을 겪는 초등학생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선 원장과 모선화 원장은 “난독증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틱장애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조기 학습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기 이사는 “난독증 학생들은 학습에 큰 어려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지역 내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서포터즈’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화성시 가족센터,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 다올공동체센터 등 다문화 관련 7개 유관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화성오산 관내 다문화 학생 수는 2025년 4월 기준 5,816명으로, 전체 학생의 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언어, 심리·정서, 진로, 문화 등 다각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향후 다문화교육 서포터즈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기능하며,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학생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건강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행정전화번호 국번이 7월 1일부터 ‘5191’로 전면 변경된다. 기존 국번은 228이었다. 수원특례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특례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특례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 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특례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특례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했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공정무역 유공자 4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25 상반기 중등 영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영어교육 정책 현장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내 중등 영어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학습의 장이었다. 개회식에서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과 경기도중등영어교육연구회(GETA) 회장 권성규 장학관이 인사말을 통해 ‘경기형 외국어교육 생태계의 확산’과 ‘현장 교사의 실천적 전문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신동광 교수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와 바이브 코딩’을 주제로 교육 현장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평가 혁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자동화와 교사 업무 경감 방안 ▲하이러닝 기반 영어 수업 실천 사례 ▲국제교류 중심의 수업 확장 사례 ▲인공지능(AI) 영어 발음 분석 체험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202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과 관련한 ‘제17회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하겠지만 고기동 주민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고 4일 강조했다. 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시행사인 ㈜시원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인가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실효 확인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주위적 청구’를 기각했고, 사업시행자의 ‘예비적 청구’를 인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한 인가조건 변경을 통해 공사차량의 운행 재개를 추진하라는 결정을 내린 ‘일부 인용’이므로 (주) 시원의 승소 운운하는 보도는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주위적 청구’는 소송에서 원고가 우선적으로 주장하는 청구원인이며, ‘예비적 청구’는 ‘주위적 청구’가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청구하는 것인 만큼 (주)시원의 승소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원 측은 ‘주위적 청구’로 ‘인가 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7월 3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2025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을 관내 경로당 8개소 어르신들과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화 감북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이 행사를 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 되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북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