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경제 살릴 완벽한 표본” 전국자영업자비대위, 권칠승 경기도지사 공식지지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단체, 손실보상·재난지원금 성과 높이 평가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덜 피곤한 경기인” 위한 소상공인 생존권·재기 안전망 요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코로나19 위기 당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며 손실보상제 법제화와 재난지원금 지급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비대위는 “권칠승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박함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완강한 기조 속에서도 ‘손실보상제 법제화’와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관철시키며 자영업자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비대위는 권 의원의 삶과 경험이 골목상권 이해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직접 장사를 해보고 만원 버스로 출퇴근해 본 권 의원이야말로 골목상권의 애환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위기 속에서 실력을 증명한 권 의원에게 경기도 자영업자의 미래를 충분히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던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해 권 의원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경기석 코로나 대응 전국자영업자비대위 공동대표는 “유흥업종과 함께 고위험군으로 지정돼 앞이 보이지 않던 시기에 권칠승 당시 장관을 만나면서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며 “1,400만 경기도민에게도 큰 도움이 될 분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순영 중소여행사연대 회장은 “직접적 영업제한이 없었다는 이유로 한 푼의 지원도 받지 못한 채 고립됐던 중소 여행사의 실태를 다른 업종과 동일하게 살펴보고 결단해준 덕분에 생존을 위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권칠승 의원은 우리에게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은인과 같은 분이고,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영업자와 늘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스타벅스와 상생협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권 의원의 공로”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실무형 도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진혁 을지로 대림상가 상인회 회장도 “권 의원 덕분에 상가가 희망을 얻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한 점이 지지 이유”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권 의원에게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와 ‘덜 피곤한 경기인’의 삶을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과 정직한 보상 체계 확립 ▲불필요한 규제 혁파와 촘촘한 재기 지원 안전망 구축 등을 요구하며,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권칠승 의원은 “당시 생존권을 걸고 거리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자영업자분들의 절규를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위기와 갈등의 한복판에서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시간은 그 어떤 인연보다 각별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위기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홀로 눈물짓지 않는, 기본이 바로 선 민생 경기도를 반드시 증명해 내겠다”고 경기도지사 도전 의지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