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6년 1월부터 성사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사체육공원은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시립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녹지·산책로가 조성된 다기능 공원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지만, 공원 내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위 문제를 해결하고 공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설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다. 주차장은 A구역 18면, B구역 103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는 5분당 90원, 2시간 초과 시 5분당 160원이 적용된다. 그리고 10분 이내 출차 시 무료 회차가 가능하다. 시는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3개소 설치 △차선 도색 △잔디블록 주차면 조성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CCTV 신규 설치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환경개선과 유료화로 무단 방치 차량과 장기 주차가 줄어들고, 공원 이용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6일 갈매 평생학습센터에서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갈매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케이크 만들기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갈매동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케이크 시트를 다듬고 크림을 바르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입힌 케이크를 완성했으며, 완성한 케이크는 직접 포장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일상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가족에게 줄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행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라며 “구리시 모든 청소년이 균등하게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갈매동 찾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부곡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부곡 ▲의왕아이숲 ▲초평 ▲포레움 ▲해늘)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자 마련됐으며, 12월 5일 각 어린이집의 원장들은 부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모은 컵라면 37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번 컴라면이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라면 후원을 통해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이불 50채(250만 원 상당)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첫눈이 내린 뒤 더욱 추워진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김경일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겨울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학생진로멘토링 수료식’을 열고 올해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진로멘티단은 인천 관내 중학생과 고1 학생들로, 학기별로 활동을 이어왔다. 수료식에는 학생진로멘티단, 청년진로멘토단, 교사진로멘토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멘토·멘티가 함께한 성장 경험을 나눴다. ‘학생진로멘토링’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교사진로멘토와의 1:1 온라인 상담 ▲청년진로멘토와의 ‘진로동행독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학생·교사·청년이 각자의 성장 사례를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으며, 특히 2024년부터 2년간 활동을 이어온 ‘1기 청년진로멘토단’은 진로 멘토링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봉사활동 등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청년이 학생의 꿈을 지지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의 힘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 생태계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다산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하여 고층건축물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합동소방훈련 이행 여부,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필요한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피난유도 안전정보 제공 체계가 적절히 운영되는지 확인하며 대피 안내 환경 전반을 세밀히 살폈다. 아울러 피난계단, 비상·피난용 엘리베이터, 피난안전구역, 피난시설 등 주요 피난·소방 인프라의 관리·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해 평상시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양주시가 지난 5일 LF스퀘어 양주점(점장 이지훈)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지훈 LF스퀘어 점장,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정미순 지역경제과장,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수년간 이어온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문화·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LF스퀘어 공간 활용을 통한 다양한 행사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와 LF스퀘어 양주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공정무역 페스티벌 등을 함께 개최하며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총 3회에 걸쳐 8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년 차를 맞아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4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공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배운 역량을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학습–경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현재까지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초·중·고, 대학교, 공공기관 등 15개 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길영, 박용후, 이호선 등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I·로봇·스마트팜·미디어영상·항공우주 교육과정 운영…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나서 올해부터 시는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해 첨단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다가구주택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가구주택 불법 이행강제금부과와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과 현실적 개선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가구주택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부담과 여러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연합회는 먼저 1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구조적 특성상 원상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을 호소했다. 이들은 “세입자의 동시 퇴거와 보증금 반환이 어렵고, 대수선 비용이 신축 수준에 달해 실제 원상복구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건축법 개정 이후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장기적 반복 부담’이 고착된 점을 지적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가중 부과가 적용되는 사례도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 압박이 크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연합회는 해당 주택들이 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닌 서민형·소규모 임대주택임에도 과도한 제재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행강제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천우체국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김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이천우체국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치관 이천우체국 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