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선진지 견학 및 화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청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쓰레기 수거를 일제히 완료한 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실태 등을 견학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이 이천시와 협력해 이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계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진로 정보를 다룬 전문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신임 동장이 부임 후 관내 1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 안전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김병목 매탄3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와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각 경로당의 냉방 시설, 비상 대피로, 화재 안전 점검 등을 함께 살피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꾸미기’와 ‘냅킨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자치 리빙랩 ‘마을 캐릭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매개로 주민이 직접 마을 캐릭터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의 이미지와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마을 캐릭터 초안 자료로 활용되며, 이후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캐릭터로 발전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손끝에서 나온 주민 한 분 한 분의 상상력이 우리 동네의 새로운 얼굴로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이목동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마치고 7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목동 310-3번지 일원에 조성된 ‘흙향기 맨발길’은 총길이 170m에 폭 1.2m 규모이며, 친환경 황토를 사용하고 해미석 지압길을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맨발로 흙의 감촉을 느끼고 흙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맨발길 전체적으로 경사 없이 평탄하게 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관계자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가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안구는 향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산책로 주변 편의시설도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주시 장애인 기관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 소속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가해 슐런, 플로어컬링 등 생활체육 종목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순위보다 즐거운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강수현 시장을 대신해 김정일 부시장이 참석해 대회사를 전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분들과 역경을 극복해 온 장애인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 기관 생활체육대회는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참가자와 종목이 늘어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거점 예술활동 ‘여주애(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여주 관내 39개 학교가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감, 배려, 자존감, 공동체성 등 다양한 인성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 가치 예술터(전통예술교육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찾아가는 예술터) ▲ 역사 가치 예술터(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어가는 예술터) ▲ 마음 나눔 같이 예술터(소통과 갈등 해결을 경험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예술터) ▲ 어울림 같이 예술터(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예술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전통국악과 학교에서 놀자 ▲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 역사·통일콘서트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침맞이 버스킹 ▲ 음악·미술 융합 기행 ▲ 음악기행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5일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축산동물복지국 관련 사업을 점검하며,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기준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상현 의원은 먼저 “전통기록식품 관련 사업에서 수억 원을 투입해 홍보책자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SNS에 올려도 조회수가 10명, 100명 수준이라면 그 효과는 의문”이라며, “앞으로는 영상 조회수와 같은 구체적인 홍보 성과지표를 반드시 예산 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수요를 따지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반경을 정해야 한다”며, “예컨대 반경 1km 내에서 8~9곳이 걸쳐 논란이 될 수 있다면, 처음부터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세워 형평성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현 의원은 “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농민들이 불이익 없이 충분히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악취저감에 대한 노력들이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5년 6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영통구 사회복지과 원유하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1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원유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원유하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재가복지센터 설립과 관련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함께 고민하고, 관련 법령까지 찾아보며 마음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 주셨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배려해 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유하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인사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과 공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설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는 단지별 여건에 따라, 생산된 전력의 판매가 가능한 상업용과 자가 소비하는 자가용 방식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생산된 전력과 함께 1MWh 생산 시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해당 설비는 지난 6월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지난 4월에 49.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공간 전력으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하남덕풍 단지의 경우, 태양광 설비 가동 이후 6월 공용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총 35만 7,900원이 절감됐다. 세대당 평균 약 2,700원을 아낀 셈이다. 이는 약 20일간의 발전 효과만 반영된 수치로, 향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