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해 예술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오픈스튜디오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창작 공간을 두고 활동 중인 시각예술 작가 8인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해, 작가와의 만남과 작업 과정 체험을 통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2주간의 주말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예술가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모집은 시작 하루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옆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7월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자인 ㈜헤리트와 ‘IFEZ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비 15억원)에 선정됨에 따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분산에너지 특구형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 ▲공공·민간 대상 수요관리 서비스 실증사업 ▲공동복합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EMS) 구축 및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의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모델을 발굴․실증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전원의 운영 및 확산을 통해서 지역 기반의 에너지 절감 및 지산지소형 에너지 자립 이행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7년까지 교통사고 건수를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사람 중심, 약자 보호, 지속가능한 협력’을 3대 가치로 삼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자 사망자 수 또한 각각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원특례시는 교통문화 정착,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편리한 교통안전 체계 구축의 세 가지 분야에서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전교육 확대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통한 교통문화 정착, 횡단보도 개선과 사고다발지점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그리고 스마트 안전시설 확충과 PM 관리 강화를 통한 편리한 교통안전 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수원특례시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수원특례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실무협의체’와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원특례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교통안전 종합계획(2025~2027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접읍 소재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1회차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접·오남 지역 13개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강연 형식이 아닌 소통 중심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청 교육사업 소개 △감정코칭 특강 ‘아이 마음에 들리게 말하기’ △주광덕 시장과 공감토크 등이 이어지며 자녀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과 고민이 활발하게 오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 선배로서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해 함께 소통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부모는 늘 속은 타지만 겉은 부드럽다”며 “교육은 그런 순간에 건네는 한마디 말에서 시작된다”고 말해 웃음 속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권역별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화도·수동 지역 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스마트농업 실천농가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전기기초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농가의 전기 기초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문제에 대한 자가 점검 능력과 사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농장 제어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기 제어에 대한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농장 내 각종 자동화 장비의 작동 원리를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실증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평소 스마트팜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파악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로 구성 원리를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는 일정 수준의 문제는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술적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라고, 최근 농작업 중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만큼, 안전사고 예방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부문 전국 3위, 혁신미래도시 부문 15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9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8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 행복과 안전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 미래 혁신을 위한 산업·교육 기반 확충,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정책 추진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과 미래 혁신, 생명친화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 중심 도시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에서 식품정보 표시가 미흡했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3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6월 실시했던 1차 점검에서 확인된 표시사항 미준수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안내도 이뤄진다. 구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반은 업소별 표시사항 미준수 내용에 따른 맞춤형 안내,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메밀 등 22종)의 표시 기준·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식품 표시사항은 배달앱의 메뉴 항목 또는 매장 정보란에 기재돼야 한다. 이에 구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른 입력 방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앱 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평생학습원 교육장에서 여성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예비)여성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리더십 발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 △조직 내 소통과 갈등관리 △성과 중심의 전략적 리더십 △성별 고정관념 극복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서일동 사장은 “여성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의 다양성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리더십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읍면 지역 어르신의 똑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지역 199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호출 방법 시연, 경로당 인근 정류장 안내, 이용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4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와 연계하여 420개 경로당 전체 방문을 목표로 했으나, 6월 대통령 선거로 인해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설명회가 중지되어 199개 경로당 방문에 그쳤다. 설명회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 사항은 ▲여러 명 호출 시 개별 결제 기능 추가 ▲가상 정류장 확대 ▲표지판 부족 ▲정류장 안내 표지 설치 등이며, 이에 대해 시는 ▲개별 결제 기능을 7월 말까지 반영하고 ▲표지판 및 안내 표지를 377개소에 설치했으며 ▲51개 정류장을 추가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섰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설명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