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특성화고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반도체 기술 교육과정을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주간(450시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인력양성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40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88% 이상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번 교육은 채용 연계형 19명과 취업 지원형 6명으로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함께 해 교육과 채용이 하나로 이뤄지는 형태다.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학생 19명을 채용 예정자로 선발했으며, 교육을 최종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26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 교육생들은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이론과 장비 실습 교육, 설계 교육, 소자 제작 실습,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실습을 받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청소년 총 3,688명이 참가했다.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개 시군 예선을 거쳐 추천받은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들이 본선 무대에 섰다. 개인 참가자 278명과 260개 팀은 ▲음악(성악·기악·합창·관악합주) ▲무용(한국무용·외국무용) ▲문예(시·산문) ▲사물놀이(사물놀이·농악) ▲대중문화(댄스·보컬·밴드)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 종료 후 종목별 초·중·고등부 34명(팀)이 대상으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우수상 등 74명(팀)의 수상자 모두 도지사상과 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수상자 목록과 무대 위 모습이 담긴 대회 사진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비돌 리조트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의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국환 화성특례시 자치행정국장, 화성특례시 공직자로 구성된 멘토·멘티 등 60여 명이 참석해, 멘토링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화성 멘토링제’는 화성특례시가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험과 친화력을 갖춘 선배 공무원과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제도다. 프로그램에는 8·9급 공직자로 구성된 멘티 41명과 6·7급 공직자로 구성된 멘토 18명이 참여해, ▲업무 적응 지원 ▲조직문화 이해 ▲공직 생활 애로사항 해소 ▲인생 상담 등 활동에 참여했다. 황국환 자치행정국장은 “멘토링제를 통해 선·후배 공무원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화성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최종합격자 329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과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인재로, 합격자 성별은 ▲여성 191명(58%) ▲남성 138명(42%)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209명(63.5%) ▲30대 98명(29.8%) ▲40대 20명(6.1%) ▲50대 1명(0.3%) ▲10대 1명(0.3%) 순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가 고르게 선발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7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이다. 특히, 시는 이번 채용에서 특례시 최초로 ‘집단토론 면접시험’을 도입해, 응시자들의 시정 현안 이해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했다. 시는 내년 2월 일반구 체제의 출범에 대비해 합격자들을 오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에 채용된 인재들이 일반구 출범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월곶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6회 월곶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센터 6개 팀이 준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2026년 자치계획안에 대한 현장투표가 진행돼 주민이 직접 내년도 월곶동의 주요 사업과 우선과제를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현장투표뿐 아니라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 의견도 폭넓게 반영하는 사전투표도 이뤄졌다.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월곶동 일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에는 총 479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현장투표 인원 125명까지 합쳐 총 604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1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시흥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내년 월곶동을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지난 8월 27일 시흥시청 호민관실에서 ‘시흥시 시민호민관 차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며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제6대 박명기 시민호민관을 비롯해 역대 호민관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무자 관점에서 바라본 시민호민관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향,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서 수행해 온 가교 구실을 넘어 새롭게 요구되는 호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민 고충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례와 구체적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2026년 호민관의 새로운 역할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 행정’ ▲‘시민체감형 서비스 확대’가 제시됐다. 찾아가는 호민관제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고충 민원을 조기에 발굴ㆍ해소하고, 무료 법률ㆍ세무 상담에 더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013년에 도입된 시흥시 시민호민관 제도는 민간 위촉 상근ㆍ독임제로 운영되며, 민원 상담ㆍ갈등 조정ㆍ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권익 보호에 이바지해 왔다. 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신성교, 신대교, 인도교, 문화교 등 역북소공원 일원 교량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교량 주변의 어두운 구간을 밝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자 2억 6000만여 원을 들여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또 구는 경관조명 설치 외에도 1억 800만여 원을 투입해 인도교 난간을 개선하고, 새로 도장 작업을 했다. 구는 공원 내 산책로 정비와 녹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역북소공원이 한층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식품 취급 자판기 설치된 업소 143곳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편의점과 무인판매점 등 식품 자판기가 설치된 업소 143곳이며, 이 가운데 54곳은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식품판매업소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자판기 내부 세척 여부와 자판기 내부 정수기 살균 여부, 위생 상태·고장 여부, 일일점검 기록 여부, 소비기한 관리 등을 확인했다. 또 업소 관계자에게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28곳을 제외하고, 총 6곳에서 위생 관리 지도 등 경미한 사항을 발견, 즉시 개선 조치했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적 사항 나온 업소에 대해선 추후 현장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인판매와 식품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우나 식품 안전 관리에 소홀해 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청년, 기후의식(食)하다!’ 야금야금(夜金) 식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식재료 선택과 소비 습관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청년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발효 와인을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를 높였으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9월 19일 ‘혼밥족을 위한 간편 명절 음식과 전통주 만들기’ ▲10월 31일 ‘따뜻한 겨울 건강 음료와 홈파티 음식 만들기’ ▲11월 14일 ‘겨울맞이 초간단 김치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야금야금 식탁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이 기후위기 대응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분과는 지난 8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 영유아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유아·아동분과에서 진행했던 ‘안산시 아동발달 현황 및 욕구 파악 연구’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만 2세 영아 100명을 대상으로 ‘EBS 영유아 기질 및 발달검사(ETDI)’를 실시하고, 이번 교육에서 아동 발달 지연 및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맞춤형 양육 방법과 체계적인 개입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김경화 ㈜우아한성장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발달 및 기질검사 결과의 이해 ▲영아 발달 특성별 맞춤형 양육 방법 ▲발달 지연 및 경계 아동의 조기 개입 전략 ▲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부모들에게 필요한 조기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방법도 함께 소개하며 자녀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