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약사회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약사회는 지난 1982년 설립돼 현재 약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년과 지난해에도 실버카와 생필품, 의료용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용수 안산시 약사회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버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페어’에 처음으로 경기도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 이번 채용관에는 24개 도내 외투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탤런트페어는 국내외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취업박람회로,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외투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외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부스를 운영해 체계적인 채용 지원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반도체, 전기전자, 화학,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의 직무 정보와 채용 조건을 확인하고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채용관 운영 외에도 외투기업 맞춤형 워크숍을 열고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외투기업들이 경기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출장이나 야근 등 갑작스럽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라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다. ▲야간,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 ▲꼭 필요한 시간만큼만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생후 12개월 이하 어린아이를 종일 돌봐주는 ‘영아종일제 돌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 있다. 야간이나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방문형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시작됐다. 수원, 화성 등 10개 참여 시군의 양육자가 아이돌봄 앱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누리집’에 사전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5 경기 중소기업 관세환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관세환급’은 일반적으로 납세자가 세관에 납부한 관세를 과오납 또는 계약상 사유로 환급받는 ‘관세법’의 범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수출 기업을 위한 별도의 ‘환급특례법’을 운영하고 있다. 환급특례법에 따른 관세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또는 납부 예정인) 관세 등을 수출자 또는 수출물품 생산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출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책 중 하나다. 하지만 수출 초보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해당 제도를 몰라 관세환급 신청 없이 수출을 진행하는 사례가 적지않다. 경기도는 관세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최근 2년(2023~2024년)간 수출 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 신청 이력이 없는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20일부터 경기FTA센터 누리집 공고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5월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 및 유지관리업체 315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조·수입업체는 승강기 및 부품을 판매·대여하거나 설치할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업체이며, 유지관리업체는 점검과 유지보수 등 승강기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업체를 말한다. 이들 업체의 부실한 제조나 점검 소홀은 고장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국 승강기의 약 28%, 관련 제조·수입 및 유지관리업체의 약 30%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어 실태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제조·수입업체 101개소와 유지관리업체 214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한다. 제조·수입업체는 경기도가, 유지관리업체는 시군이 각각 점검을 담당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자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 설비 등) 준수 여부 ▲자체점검 이행 및 결과 입력의 적정성 ▲중대한 사고·고장 보고 이행 ▲부품 정보공개 및 공동도급 실태 등이다. 특히 과거 위반 이력, 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제1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만 50세 이상인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수립 ▲농지와 주택 마련 ▲병해충 및 토양 관리 ▲우수 농가 견학 ▲재무 관리 ▲귀농 계획서 작성 등 기초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 등이다.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와 우수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20명으로,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로 현장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은퇴 후 안정적인 귀농 창업과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초이동 사랑나눔 어르신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와 실용적인 선물이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시며, 모처럼의 정겨운 시간을 보내셨다.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묵 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다. 오늘 하루만은 외롭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 따뜻한 돌봄을 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이웃 돌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주제로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기반 강화 ▲기업 활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 ▲생활경제 기반 인프라 개선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모집한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생각함 누리집 - 생각참여 – 생각모음 -‘2025년 상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50만 원), 장려(3명, 30만 원), 노력(5명, 10만 원)을 선정하여 오는 6월 중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정책 참여가 곧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산사태 대비 재해방지 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대월면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위험 요인 및 예방 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방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 15. ~ 10. 15.)이 운영됨에 따라 산사태 복구 및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사전대피 체계 구축 현황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 안전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이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빈도 증가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예방 현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지정된 대피장소나 안전지대로 반드시 대피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