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정약용 생가 일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자기성장을 위한 정약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현장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약용 생가 탐방 및 역사 해설 △정약용 놀이꾸러미 활용 교육 △자연을 통한 마음 챙김 활동 △정약용 보육과정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정약용 생가를 탐방하고 놀이꾸러미 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참여한 뒤, 다산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마음 챙김 워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기성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4월~6월)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 교통국 차량등록과와 기아 화성출고센터가 20일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과 원규연 기아 화성출고센터장이 참석해, 신규 등록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임시 운행 허가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 화성출고센터는 전국 8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곳으로 연평균 약 11만 대의 차량이 시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아 화성출고센터의 신규사업 추진과 인기 차종 출고 물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출고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화성시 투자유치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은 원활한 신규 자동차 등록을 위해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자동차 임시운행업무 등 행정 절차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출고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 업무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와 책임을 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청년지원센터 3층에서 ‘청년 사장님을 위한 AI 창업스쿨’을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창업스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큰 주목을 받는 ChatGPT를 비롯해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 효율화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ChatGPT 기초 활용법 △AI 기반 마케팅 문구 작성 △디자인 툴 없이 AI로 감성적인 홍보 이미지 제작 △클릭을 유도하는 쇼츠 및 릴스 영상 제작 비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증대 방안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 AI 마케팅 전략 및 실무 활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창업스쿨은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출입 개선을 위하여 경기도내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공동주택 Non-Stop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의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교통약자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공동주택 출입 시 병원 치료 등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긴급차량(경찰, 119)의 경우 앞자리 번호판 인식을 통한 자동 출입이 가능하나 장애인의 이동을 책임지는 특별교통수단차량은 이러한 자동 출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입등록이 필요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별 출입 등록을 요청 하여 이동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아파트단지에 일괄 등록이 가능 시 운영 효율성이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공동주택 자동 출입 허가로 인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되며, 용인시의 선도적 개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2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자율점검 실천 독려 △‘안전점검의 날’ 참여 유도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안내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자율안전 점검표와 각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도 일상적인 자율점검과 예방 실천이 이뤄지도록 유도해 가정 내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향동LH1단지아파트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개관1주년기념 주민만남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이웃과 이웃이 만나는 만남의 장, 향기마켓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아동권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은 주민 40여 팀(8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주최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적은데 같은 공간에서 모처럼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놀이터에서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권리로 만드는 행복 놀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크티비티(Walk+tivity)’를 26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워크티비티(Walk+tivity)’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공원이 많은 일산동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걷기 좋은 코스를 중심으로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새롭게 이전한 안산공원 인근 일산동구보건소의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스마트 헬스파크’의 사물인터넷(IoT) 운동시설(6종)을 연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운영되며,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유연성, 체질량지수(BMI) 등 다양한 신체 건강 지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은 저소득층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화교회와 협력해 반찬 나눔 사업인 ‘사랑가득찬(饌) 나눔’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가득찬(饌) 나눔 사업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지역 이웃과의 정서적 교류 및 민관이 협력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화교회가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저소득 가정 11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찬 나눔 대상 가구에 대해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진종구 장항2동장은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준 대화교회에 감사하다. 이런 정성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대화교회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7월 21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제도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편의 향상, 복지 증진 등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오산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한편, 2025년 예산에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고인돌공원 전통놀이체험 사업’과 ‘유엔평화공원 운동기구 설치사업’이 반영되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