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5월 10일 충남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존재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5월부터 증식이 활발해진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고령자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충청남도 병원에 입원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달한다. 주로 5월~6월 첫 환자가 발생하며, 8월~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가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다리 부위 출혈성 수포, 발진, 부종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적이지만, 생 어패류 섭취를 피하고 상처가 있는 피부의 해수 접촉을 막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31일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5월 특별문화행사인 ‘애기봉! 그림소풍’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애기봉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와 함께 민화그리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날 애기봉에서는 국내 정상급 무용단인 두은숙 무용단이 한국무용과 비보이 퍼포먼스의 콜라보 공연인 ‘팝과 함께하는 북치는 소녀’를 새롭게 선보이고, 포스코스틸리온 특별기획전 ‘철의 향기, 조선을 만지다’도 개막할 예정이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각 50명씩 모집하며,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행사 당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여 평화교육관에서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보호자 및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민화 그리기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행사로 구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5월 12일, 구로구 보건소 모자보건팀 봉정민 팀장을 초청해 ‘공공기관에서 영양사의 가치를 확장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식품영양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에서의 영양사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을 직접 듣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보건소 모자보건팀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 상담과 모자 건강증진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봉 팀장은 지역사회 기반 영양관리,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건강증진 캠페인 기획 등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영양사의 핵심 역할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강연은 ▲공공기관 및 보건소의 기능과 조직 구조 ▲공공기관 영양사의 실무 ▲영양사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 ▲공공기관 취업 준비 가이드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공공보건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정민 팀장은 “공공기관 영양사는 국가 영양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일원”이라며,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시립농악단이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페스타(FEST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경기도 광명농악, 전라도 익산이리농악, 경상도 구미무을농악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흥과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경기·전라·경상 3개 지역 단체의 공동 길놀이로 시작해, 지역별 고유의 색깔이 담긴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호남의 설장구, 영남의 북놀이, 웃다리의 5무동, 각 지역 상쇠들의 꽹과리 개인놀이와 합동공연이 펼쳐져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광명시립농악단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무대로,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전통 농악으로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삼도농악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 전통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전통문화의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15일 송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버블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복화술, 풍선쇼, 과학 체험 등 다양한 공연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 선보인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에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교육적인 효과를 더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한 이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시작된 흡연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연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도궁초등학교는 5월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에서 5, 6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하는 ‘공동체·안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학교 교육 비전인‘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고 안전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 ▲드론축구 협력 활동, ▲무동력 피난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안전교육,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자지회 회장 전지윤 학생은 이번 캠프를 돌아보며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졌고, 드론 체험 등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도궁초등학교는 이번 캠프 외에도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온마을 체험터, 학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도궁초등학교는 5월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에서 5, 6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하는 ‘공동체·안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학교 교육 비전인‘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고 안전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 ▲드론축구 협력 활동, ▲무동력 피난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안전교육,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자지회 회장 전지윤 학생은 이번 캠프를 돌아보며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졌고, 드론 체험 등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도궁초등학교는 이번 캠프 외에도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온마을 체험터, 학생맞춤형 몰입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미사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사고는 매 학기 한 차례씩 ‘친구 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 1학기 행사 역시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됐다. 자치회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친구와 함께하는 밸런스 인물 맞추기 ▲상식 퀴즈 풀이 ▲친구에게 칭찬의 편지 쓰기 등이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2학년 학생자치회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와 함께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1학년 또 다른 학생은 “친구와 함께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작가와 협력해 19일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학교갤러리’는 학생의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의 삶을 예술과 연결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교육청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상설․정기 예술작품 전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심화 활동 ▲예술 감수성과 인성교육 연계 운영 등으로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 제공으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는 경기문화재단, 지역 미술관, 예술단체와 함께 미술작품(회화, 한국화, 조각, 공예, 판화, 뉴미디어 등) 전시 기획에도 참여한다. ‘학교갤러리’ 심화 모델 운영교(금화초, 지효초, 대안여자중, 미사강변중, 군남중, 신흥고)는 경기문화재단 ‘큐레이터’, 경기 젊은 예술작가, 예술품 설치․전시 전문가와 함께 ‘2025년형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 운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예술작가가 학교에 찾아가 ▲‘프라이빗 도슨트(전담 해설)’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산책 ▲관객과의 대화 ▲예술 심화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학교와 예술기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직장 체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과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장 체험처는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사업체 중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과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도 직장 체험처로는 ▲안성제과제빵학원 ▲시니어클럽 금빛다방 ▲시니어클럽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도도서관 ▲베리짐 ▲터닝포인트스터디카페 등 총 6곳이 확정됐다. 청소년은 본인의 진로 희망에 따라 직장 체험처에 배치되어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직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은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신청서 접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100시간 이상의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직장 체험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취업 지원, 교육,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