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주민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 체크(Check)-인(人)”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입 주민에게 ▲카카오톡 안양시 채널 및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큐알(QR)코드 연계 정보 ▲복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신고 의무 ▲안양시 주요 생활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배부한다. 안내문은 부흥동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경춘 부흥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흥동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복지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활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통1동 2025년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소속 환경강사와 연계해 ▲탄소중립 관련 강의 ▲천연수세미·샴푸바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수 만든 천연수세미와 샴푸바는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교육 후에도 친환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남옥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과 체험 활동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은 지난 12일 소흘읍연예인봉사회가 소흘읍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금이랑 지회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 사랑을 솔선수범해 주신 소흘읍연예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읍연예인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8월 15일, 의왕시 주최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 경축식 행사는 광복회원 33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해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를 위해 의왕시 자체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시 주관으로는 최초로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왕시 광복회원들이 수원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지적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경축식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이름 없이 희생하신 독립 영웅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신현동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담당 업체인 ㈜신영환경이 지난 8월 12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영환경은 수년간 꾸준한 후원 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주 ㈜신영환경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신현동 주민들께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히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김주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신영환경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목감동이 ‘2026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목감동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길목에 있는 쌈지공원(조남동 177-10) 부지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감동은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3,9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관내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가꿔나가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신현동과 장곡동에 이어 올해는 대야동, 내년에는 목감동이 네 번째 마을정원 조성지로 선정됐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커뮤니티 정원과 블록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조성 이후에는 정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 축제 등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목감동 쌈지공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마을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역사와도 같은 곳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 ‘미라클 줍모닝’의 누적 참여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9회차 행사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4월부터 시작된‘미라클 줍모닝’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나이 불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대표적인 생활 속 환경 실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8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라며 “활동 범위를 하남시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남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과장 강대웅) 직원들이 참여해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음주소란 ▲무전취식 ▲노상방뇨 등 홍보·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 ‘미라클 줍모닝’(Miracle 줍 + Morning)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수공원 야간조형물 설치 예정지 선정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옥정호수공원에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야간조형물 설치 예정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주시는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4월까지 조형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호수공원만의 특색 있는 조형물이 공원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야간조형물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기획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돌봄 로봇의 공공의료 분야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외상센터에 새롭게 도입된 ‘배설 케어 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경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허윤정 교수, 배설 케어 로봇 전문기업 ㈜큐라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번 배설 케어 로봇 실증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배설 케어 로봇은 자가 배변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설계된 장비로, 자동 배설 처리와 세정 기능,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피부염ㆍ요로감염 등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여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 존엄성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중환자실에 총 21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실증 과정에서 간호업무 경감, 환자 피부ㆍ감염 질환 발생률 감소, 의료폐기물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