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0월 2일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경기도·용인시·처인성 기념사업회와 함께 '처인성 유적지 및 문화제 지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처인성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는 지원과 주민 주도의 축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용인시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처인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특히, 찾아오는 관광객 수에 비해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함께 유적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축제에 대한 안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영민 의원은 “처인성은 고려 대몽항쟁 최초 승전지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이 소중한 유산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기념사업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주민 협찬에만 의존하는 구조로는 문화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방법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인성 기념사업회의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민선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하고, 부정은 5%p 하락한 것이다. 도민들은 향후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그 뒤를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해 73%가 관심을 보였고, 79%는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북부대개발의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유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가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신청을 11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기회 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지속과 체육인의 권익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의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로서 해당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한다.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민원포털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의왕시청 체육청소년과(의왕시 시청로 11, 1층)로 지원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진선화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선화 박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출범 이후 ▲공정무역 기본조례 제정 방향 ▲선진지 사례 조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공정무역 협의회 구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공정무역 상품 개발 ▲시민단체·행정 간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가 도출됐다. 또한 광명시 사례와 일본 구마모토대학의 지역 협력 모델을 참고해, 여주만의 특화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선화 의원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 운동을 넘어 지역경제와 국제연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제”라며, “의회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주가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의회 연구모임은 향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가칭)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를 앞두고, 2일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갖고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지식3중 설계공모 당선안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향후 학교 설계 및 공간 조성 과정에서 학부모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현석 의원이 주관하며, 시행사인 LH를 포함한 관계 기관도 참석할 예정으로,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기대된다. 김현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과천 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식3중 신설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그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만큼, 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과천지역의 신설 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교육청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설계공모안이 최근 확정된 만큼,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경기헤드라인=]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9일 오후 시흥시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6만750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는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이자,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오는 2029년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이번 착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시흥1), 김종배 의원(더민주·시흥4), 이동현 의원(더민주·시흥5) 및 김동연 도지사, 최은옥 교육부 차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서울대병원이 들어서면 시흥의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더이상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의 첫 삽이 성공적인 개원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모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이틀간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소속 4급 지방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행정 리더 미래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읽는 리더, 변화를 실현하는 행정’을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선도할 교육행정 리더의 역할과 책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정책 실행력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간 수평적 협업 ▲세대 간 공감 리더십 배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닌 참여형·토론형 과정으로 운영해 실제 정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설계했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교육행정 혁신 특강 ▲정책현안 토론 ▲엠지(MZ) 세대 직원과 리버스 토크 ▲교육감과 소통 ▲역량진단 및 디브리핑(사후 평가) 등이다. 정책현안 토론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행정혁신’을 주제로 도교육청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 토론 결과는 향후 정책 실행과 현장 적용에 직접 반영되도록 체계적으로 정리·공유할 예정이다. 리버스 토크(Reverse Talk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7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수지구는 관내 유일한 장애인생활시설인 “해오름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각종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구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보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설관계자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성복동에 위치한 ‘해오름의 집’은 지난 2009년에 개관하여 현재 30명의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비롯 총 25명이 종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이백이나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렸고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전주 대비 행사 기간 매출이 약 133억 원(7.5%) 증가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5.2억 원(69.9%)가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보다 간편하도록 개선해 도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