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미국방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Pacific West District와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맞춤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민성,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나아가 국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화E팅! 국제공동수업’ 운영 △ 화성오산 UN글로벌 아카데미 연계 활동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원 교류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학습, 국제 이슈 프로젝트,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열린 세계,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로 남양주FC는 지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 승리에 이어 다시 기세를 이어갔다. 남양주FC는 공격적인 전술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4분에는 박제영 선수가 상대 수비 진영을 가로지르는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홍석환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남양주FC는 안정적 흐름으로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62분 석현준 선수가 상대 팀의 반칙으로 주어진 프리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68분에는 석현준 선수가 세종SA 수비수 사이에서 보낸 정교한 패스를 홍석환 선수가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서도 남양주FC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83분 강지완 선수가 상대 패스를 끊어내 역습을 전개했고, 신성재 선수가 이를 받아 팀의 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김하은 선수(한체대·남양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3쿠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으며, 선수들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하은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맞붙어 27이닝 만에 25대 30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세계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한국 여자 3쿠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하은 선수는 올해 국내 주요 여자 3쿠션 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며 이미 국내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 준우승은 그녀의 기량이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김하은 선수는 “남양주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더 성장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들이 열렸다. 9월 24일 처인구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송편 만들기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의 유래와 풍습을 설명하고, 송편을 함께 빚으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구용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가족과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월 27일에는 기흥구 기흥동 체육회가 기흥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기흥동 동민의 날’ 기념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길 기흥동 체육회장은 “이번 동민의날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망월사, 석림사, 호암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불교계의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사찰을 찾은 시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주지스님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시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에서 열린 제40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전통문화를 공유했다. 특히 회룡문화제 기념식에서는 시의회의장, 시장이 타고를 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행사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가 시청 앞에서 의정부역, 전좌마을 일원까지 열렸으며 ▲어가행렬 ▲헌수례 ▲전통공연 등 다양한 전통 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학생들의 공연, 체험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의원들은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담은 회룡문화제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파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빛나는 영재, 함께하는 융합체험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재교육 대상 학생 91명과 지도교사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의 학년별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인성과 배려심을 함양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미래 리더로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캠프에 참석한 이00 학생은, “평소 교과서로 다루던 지식을 실제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니 훨씬 재미있었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캠프를 지도한 김00 교사 역시 “다양한 맞춤형 융합체험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 간의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킨 점이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한아름재능장학회 장학생 간담회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의정부 관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한아름재능장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로 두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아름재능장학회 장학생 간담회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미술, 펜싱, 춤, 애니메이션 등 예체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한아름재능장학회에 감사 인사와 함께 진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권호 교육장은“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이 꿈을 향한 노력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품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9월 29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불용소방차 양여식에 참석했다. 불용소방차 무상양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해외 지원 사업으로, 사용을 마친 소방차와 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다. 이번 양여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에는 펌프차 1대, 구급차 4대, 방화복 500벌, 보호복 2만 벌이 전달됐다. 산악지형과 지진 등 자연재난이 잦은 현지 여건을 고려할 때, 이러한 지원은 화재·지진·산사태 등 각종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안전행정위원들은 아지키예프 보백 에르게셰비치(Boobek Ergeshevich Ajikeev) 비상사태부 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현지 재난 대응 체계와 소방·구조 활동 현황을 청취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축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비상사태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의 중추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에 지원된 소방차와 장비가 현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국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