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2025 수돗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수돗물 서포터즈는 수돗물 안전성과 수질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돗물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11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팀당 3~4명)이 각각 주제를 선정해 11월 10일까지 활동한다. ▲상수도 소식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수돗물 안전성·수질 정보 SNS 공유 ▲월 1회 오프라인 회의‧결과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호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 수돗물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팀 구성·주제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수돗물 서포터즈는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과 정수장 시설을 둘러보며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서포터즈가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73대 평택세무서장에 우창용 서장이 20일 오후 취임했다. 우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서장은 끝으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8월 2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고등학교 입시 전략가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상세분석(고입/대입) ▲예비 고1 학생을 위한 2028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입시전략 ▲인서울 대입을 위한 현실적인 고교 전략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채널 A ‘티처스’ 프로그램 출연, 전국적으로 100여개 이상 중·고등학교에서 강연 및 컨설팅 등 진학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준호 수시레시피 대표가 열정적인 강의를 했고, Q&A 시간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유형별 분석, 하남시 맞춤형 입시컨설팅, 고교학점제 등 관내 학부모들이 그동안 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에는 320여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하남시 학부모님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유익한 강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 ‘하남 교육이 발전하는 것 같아 기쁘다.’ ,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 라며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전수식에는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헌신해 오시면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향한 빛나는 여정에 함께하셨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될 여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선임 성남시의원(태평1·2·3·4동)은 봉국사~영장공원 일대 도로에 열선 설치를 위한 특별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평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해당 구간의 2차선 도로와 보도에 열선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과 김선임 의원이 협력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특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봉국사에서 영장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주거밀집 지역이자 공원, 체육시설, 종교시설이 몰려 있어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길목이다. 하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시에는 급경사와 도로변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매번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가천대역, 성남서초등학교 인근 급경사 구간에도 성남시 최초로 도로 열선을 추진하여 특히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열선 설치도 겨울철 보행과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14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삼숭중학교 옆 방치 사유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삼숭중학교 이동길 학부모회장, 양주고등학교 김이철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대안을 협의했다. 문제가 된 현장은 양주시 삼숭자이5단지 아파트와 삼숭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사유지 일부로, 깊게 꺼진 길다란 부지의 공터가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이곳은 쓰레기 투기, 청소년 일탈의 우려가 제기되는 등 학부모와 주민들의 우려를 키워왔다. 삼숭중학교 측은 해당 부지를 매립해 주차장 부지나 주민·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러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정비도 불가능했다. 초기에 토지 소유주는 기부채납 의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영주 의원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수차례 설득한 끝에 마침내 기부채납 동의를 이끌어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월 1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도내 학교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공공시설의 지역사회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김 부위원장의 의정 활동의 일환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의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라며, “일상적인 건강 활동의 거점으로 학교 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및 밀집지역에서는 학교 주차장을 야간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공공자산인 학교 공간이 주민의 삶과 맞닿은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선영 부위원장은,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김대성(경기지회장)·김상철·이익재·염상열 이사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경기도교육청의 고용부담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고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세 차례 간담회에서 교육청 예산에 반영된 식판세척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고용부담금 절감, 급식실 산재 예방, 조리실무사 근무환경 개선, 특수학교 졸업생 일자리 창출까지, 작은 출발이지만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자료 관리 △OA·IT 행정 지원 △학교 환경·안전 관리 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와 더불어, 물품 구매에서 용역 연계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치과와 정형외과까지 표준작업장으로 등록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며 장애인의 역량이 폭넓음을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소비쿠폰 같은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복지에는 한계가 있다”며, “장애인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생산복지가 진짜 복지이며, 연계고용은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에 13개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장을 교실 밖으로 넓히고 있다. 군포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2025년 1월~2월 공모 및 선정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AI·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나는 인두화 목공예’는 2022년부터 운영됐으며 목공예를 통한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 제작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자녀가 함께하는 수업을 매년 진행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경험하기 어려운 목공예를 함께 하며 자녀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Fun Fun한 ART 공유학교’는 군포시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에 맞는 대응 체계 수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을지연습은 우리 지역의 안전과 시민 보호를 위한 중대한 훈련”이라며 "근무자들께서는 훈련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대비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를 포함해 군·경·소방 등 총 320여의 인력이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 및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