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너른강 어울림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초·중·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오케스트라 단원 등 약 360명이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교육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은 약 500여 명에 달했다. 위례숲초, 인덕학교, 매양중, 동부중, 위례중, 경안중 등 관내 6개교가 참여했으며, 특별공연으로 도수초 가야금 동아리, 만선초 국악관현악단, 광주하남중등음악교육연구회 교사합창단이 함께해 학교 간과 세대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 공연은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마음의 변화를 담은 서사적 구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맑은 목소리, 중학생의 풍성한 화음,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의 따뜻한 무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다양한 배움의 주체들이 예술로 연결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한 무대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은 예술교육의 본질을 보여주며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음악은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3일, ‘안전하고 쾌적한 내 고향 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반사경의 세정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입북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단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당수동 삼정아파트에서 반월 농협 당수지점까지 반사경 세정 작업을 추진했다. 매년 시행하는 반사경 세정 사업은 곳곳에 먼지가 쌓이거나 백화현상으로 부옇게 흐려진 교통안전용 반사경을 직접 찾아가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세정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반사경 방향 교정 △도로변 위험 적재물 정비 작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김경신 입북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영 동장은 “매년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14시, 고촌아트홀에서 김포 관내 교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5 김포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김포시의 2년차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돌봄 및 교육을 위한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의 사업을 홍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본 성과보고회는 2025년 김포 교육발전특구 성과 안내, 교육발전특구 유공 포상, 관련 우수사례 발표, 미래 비전 제시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포의 교육력 제고를 공유하는 행사프로그램을 통해 김포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향후 교육발전특구 사업 방향 모색과 시민 참여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김포는 우수한 학생과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훌륭한 교육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지만, 김포의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김포시민으로 정주하는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비단 학교 교육력 제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김포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지역 소속감과 정주 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미래 세대에게 평화적 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객관적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평화 공존 시대, 학교 현장 맞춤형 통일교육 교수·학습 전략 워크숍'을 지난 11월 21일(금)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포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김포교육지원청 4층 모담홀에서 진행됐으며, 교원의 통일교육 전문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와 실천 전략 공유에 중점을 두고, 통일교육 전문 교사를 초청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례 발표와 실습형 협의를 운영했으며, 이러한 참여 중심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일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평화적 통일 의지 형성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학교 적용 가능 사례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는 각 학교의 통일교육 활성화는 물론, 교원 간 통일교육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상호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1일 아주대학교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청책(聽策) 포럼 ‘편견과 차별 너머’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아주대학교 학생과 교수,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구미정 숭실대 연구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구미정 교수는 ‘현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은 왜 깊어지는가?’를 주제로 편견의 확산 양상과 구조적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김영서 작가가 ‘성폭력은 성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누르가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가 ‘평화를 만드는 팔레스타인 여성들’을 주제로 현장에서 경험한 여성폭력과 평화의 과정을 소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종합 토크쇼에서는 세 연사가 참여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편견의 작동 방식, 국제적 차원의 여성폭력 문제, 지역사회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청책포럼이 시민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인권과 평등, 사회 통합을 고려한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신규 청소년지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은 청소년 보호와 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소개하고, 위기 상황별 대응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원시는 청소년 지도위원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와 제복을 지원하고, 교육을 확대했다. 또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여러분의 순찰, 캠페인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요가대회가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등부 학생, 성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1인전(아사나솔로), 2인전(아티스틱페어), 단체전(아티스틱그룹)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요가회·수원시요가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수원에서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요가가 더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한양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하여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포함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중앙광장 중심으로 배치된 전생애 주기 복합케어 공간 구성을 계획했으며, 주상복합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 구성을 통해 골목과 공원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이번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9일, 미사3동 소재 풍산교회는 하남시에 라면 350박스(42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김정식 담임목사, 유동근 부목사, 유병현 장로가 참석했다. 풍산교회 김정식 목사는 “우리 교회는 하남시와 함께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나눠주신풍산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행정복지센터 및 하남시 무한돌봄센터,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