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아동 체험전시 '이영란의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전시는 개막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밀가루, 나무, 모래, 흙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체험을 선사하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재미있어 할 만한 곳”, “기대 이상의 체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특히 주말 예약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군포문화재단과 아이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영란의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은 오는 10월 12일(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5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생명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의 집’은 (재)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기본 생활지원형 미혼모자시설로, 임신과 출산의 여건이 부족한 미혼모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은 임산부의 출산 전 관리부터 분만, 출산 후 회복 및 태어난 아기의 장래 문제와 산모의 심리·정서적 상담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이날 시설장 고선애 토마 수녀를 만나 시설 운영의 목적과 취지,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어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하용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부모와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달 12일 시행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0,001명 중 8,767명이 응시하고 7,90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20%로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28%보다 5.92% 높았다. 시험별 합격률은 ▲초졸 97.95%(응시자 586명 중 574명 합격) ▲중졸 93.50%(응시자 1,738명 중 1,625명 합격) ▲고졸 88.61%(응시자 6,443명 중 5,709명 합격)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 합격자는 ▲초졸 22명 ▲중졸 34명 ▲고졸 20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45년생(79세) ▲중졸 1938년생(86세) ▲고졸 1942년생(82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3년생(11세) ▲중졸 2013년생(11세) ▲고졸 2012년생(12세)이다.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 ‘수험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월곶동 통장협의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를 앞두고, 지난 8월 28일 각각 거북섬 수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장 주변과 수변 산책로 일대에서 담배꽁초, 비닐, 페트병 등 약 50㎏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번 정화 활동은 대회 기간 중 방문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관계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거북섬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월곶동 통장협의회도 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현장을 방문해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지난 7월 개관한 해양생태과학관을 관람하고,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9월 3일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김포, 문화로 빛나다! - 김포문화재단 열 개의 발자국, 하나의 이야기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창립기념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특별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창립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김포버스커 ‘은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미래 비전 선포, 유공예술인 감사패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는 문화재단이 올해 최초로 제작한 뮤지컬 '애기봉'의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특별문화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캐리커처 체험, 기념 포토존, 시민참여 메시지월이 마련된다. 오후 4시와 4시 30분에는 김포버스커 ‘미지니’와 ‘유애포’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김포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김포의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김포가 문화로 더욱 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소영)는 8월 28일 평택 팽성복지타운에서 평택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을 대상으로 매직·버블쇼 '2025년 우리들의 블루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지회장 채종석)가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을 통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평택시 내 8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즐겼다. 화려한 마술과 환상적인 버블쇼가 어우러지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행사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평택복지재단과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평택지회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정경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평택지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외부활동과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는데,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와 평택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흥2·신흥3·단대동)은 그동안 경제환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수정구 악취 상습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와 제안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올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1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본적 해결책인 본도심의 우·오수 분리사업을 위한 중장기적 용역계획과는 별개로, 시민 불편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 즉각 대응하기 위한 단기 대책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도입해 운영 중인 ‘지주형 악취저감시설’이 성남 도심에 처음으로 시범 설치된다. 지주형 방식은 기존 스프레이형보다 설치비용은 높지만, 악취 제거 효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수정지역에서 악취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측정된 성남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2개소에 우선 설치되며, 효과 검증을 거쳐 2026년부터는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정구청앞 인근 3개소에는 스프레이형 악취저감시설이 11월까지 설치 완료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2억2천5백만 원을 편성하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PM’ 안전수칙을 다루는 이론 교육 △안전한 주행 방법 시연 및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안전모 제공에 더해 법령 인식 교육을 강화하여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빔모빌리티,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시지부, 미추홀구가 참여해 실습 기기 및 교육 지원, 교육 장소 제공 등 민·관이 협력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는 ‘PM 서포터즈’ 운영,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로 4년 연속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 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8일 옥정동 903번지 일원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질서 정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동킥보드(PM) 안전주차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무단주차로 인한 민원 증가 및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늘고 있어,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석자들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전주차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보도 주행금지 ▲2인 이상 탑승금지 등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와 도로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용자의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양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방’을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7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린 ‘경기도 제3차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에서 ‘경기도 지하수 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됐다.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지하수법 시행령' 및 '경기도 지하수 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자문 기구로 경기도 내 공공지하수 자원 개발 기본계획과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제3차 경기도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점검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의 지하수 이용 현황과 관리 과제, 향후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태희 의원은 “지하수는 도민의 생활과 지역 산업·농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수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하수 관리계획을 보완해 10월 최종안을 확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