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7일 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쉼표 특강 ‘경제 흐름을 읽는 부모: 자녀 재무독립의 시작’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사회진입을 앞둔 학부모가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준비된 시각에서 자녀의 재무독립을 지원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전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자 경제·투자 리서치사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가 맡아 부모 역할, 경제 변화의 기본 이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경제 소통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고3 및 관심 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방정환 어린이 문학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학을 즐기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 존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운영됐다. 어린이 중심의 체험 행사 ‘북적거려’ 행사 당일 12시 30분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는 ▲동화구연과 토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표정 담은 마카롱 만들기 ▲나전칠기 그립톡 제작 ▲4컷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이 체험 활동들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협력해 구성한 ‘방정환 학술자료집 요약본 전시’는 방정환 선생의 사상과 아동 해방 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축하공연과 소리극 '호랑이 형님' 큰 감동 선사 1부 축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반 온라인 창구의 활성화로 국민신문고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된 민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시작했다. 빅데이터 분석의 주요 내용은 ▲분기별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 ▲민원 유형별 키워드 ▲반복‧빈발 민원 유형 ▲계절별 이슈 사항 ▲예상 민원 모니터링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9만800건으로, 의정부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민원 건수가 12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며, 인구 1천 명당 민원 건수는 44건으로 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설‧교통이 전체 민원 중 67.8%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도시‧주택(10.6%), 보건‧복지(9.7%), 환경‧녹지(8.4%), 행정‧안전(0.7%) 순으로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89%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천4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인력 228명을 활용해 한파‧대설 대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통해 일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 중점‧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은 ▲비상연락망 정비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및 상황 보고 체계 운영 ▲대설특보 구역 취약 노인 구호 대책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취약 노인 발굴 강화 ▲후원물품 등 민간자원 연계 확대 등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취약 노인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부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관계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9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구장 방향을 조정하고 관람객·선수 동선을 보완해, 설계공모 당선안을 ‘365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형 문화공간’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전용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8일간 진행 됐던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집행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으나, 최종 의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감사 요구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면서 모든 사항이 불채택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문제, 물빛정원 악기 구입 관련 등 감사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은 성남FC 성적 등 감사와 무관한 사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반대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감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이 반대를 표해 해당 감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도 퇴장했으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지적사항·요구사항·감사요구 등 모든 안건이 전면 불채택됐다. 이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이 의사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가, 정작 국민의힘 의원의 감사 요구조차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다수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12개 대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12개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2개 대학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 ▲평택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을 안배해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력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동탄노인회관에서 열린 ‘동탄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들의 뜻깊은 결실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노인대학 관계자와 수료 노인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이어진 배움과 소통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마침을 넘어서 더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의 삶을 향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시의원들이 오늘 졸업하는 어머님, 아버님의 든든한 아들이자 딸이 되어 아름다운 동행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탄노인대학은 노년층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양 교육·건강 프로그램·여가 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단체 관계자는 “기관 운영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