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양곡초등학교에서 ‘2025년 김포교육지원청 베트남 교육관계자 학교방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베트남 교육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교류는 김포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영출판사 관계자 10명과 한국교육원 직원 2명 등 총 12명의 해외 교육 관계자들이 양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대학교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양국 간 교육 정보와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곡초등학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참관, 교수학습 방법 소개,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토의, 디지털 교육 환경 탐방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교육관계자들은 한국 초등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김포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로 한번 더 우리 김포 교육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가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부주의하거나 잘못된 안전 상식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일상속에서 꼭 지켜야 할 핵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부탄가스 사용법으로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 ▲부탄가스통과 완전히 연결한 후 사용 ▲휴대용 가스레인지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등이 있다. 다 쓴 부탄가스통의 처리도 중요하다. 반드시 가스를 모두 사용한 뒤 배출해야 하며, 잔량이 남아 있다면 바깥의 환기 잘 되는 곳에서 가스 노즐을 가리지 않은 상태로 눌러 완전히 배출한 후, 지정된 수거장소에 버려야 한다. 특히, 아무 데나 버릴 경우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폭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잘못된 안전상식으로 인한 부탄가스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가정과 사업장 모두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은둔형 청중장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웰빙노마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연결인프라 구축 - 노마드24’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편의점, 카페, PC방 등 소상공인 상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7곳을 방문했으며 그중 93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사업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상점들은 은둔 청중장년을 만나기 위한 홍보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 점주는 “아무 말 없이 스쳐 지나가는 손님들 중에도 속으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공간에 붙여진 홍보지를 통해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변화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상점, 기업 또는 은둔의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고양시민, 가족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30일 오후 2시, 안성맞춤국제정구장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평가 대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맞춤국제정구장 1층 분전반에서 전기 콘센트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후, 막 구조물 일부 붕괴까지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공단의 대응 역량과 비상시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훈련에는 공단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지휘반 등 4개 실무반으로 운영했고, 안성시 소방서, 안성시 체육회, 시설물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건물 내 대피 유도 및 중요 기록물 반출을 시작으로, 옥내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시도, 구조구급 인력 투입을 통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3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기관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2025년 제5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온정돌봄 세탁은 취약계층의 신청이나 협의체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과 배송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이번 한부모 가구 대상자는 “홀로 아이 둘을 키우며 집안 살림을 신경 쓰기 힘들었는데, 녹양동 주민센터를 통해 깨끗한 이불 빨래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잘 발굴해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초여름의 길목,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덕양구 주교동 153-52번지(고양소방서 뒤편) 일원에서는 ‘2025 제2회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 고양축산농협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이번 축제는 ▲축하 공연 ▲ 축종별 홍보관 ▲ 직거래 판매장 ▲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주한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여러 축산품목을 약 30% 내외로 할인해 판매한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특례시의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행주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2025년 첫 번째'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을 6월 14일옥구공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의 코스로(짧은 코스 : 왕복 3.8km/50분, 긴 코스 : 왕복 8km/120분) 구성했다. 개별 체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선택해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숲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치매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곰솔누리숲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달 24일과 31일, 이틀간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부 출산 교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보 부모로서의 육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주 차 교육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방법 등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2주 차는 △출산 과정 이해 △마사지 방법 및 분만법 △남편과 함께하는 임산부 운동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출산 교실에 참여한 한 예비 부모는 “생각보다 훨씬 유익한 시간이었고, 2시간이 매우 알차게 느껴졌다”며 “교육 이후 남편과 출산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산전·후 관리와 육아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5일부터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시 청년어학당’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어학당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청년들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어를 보다 실용적이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문법 교육이 아닌 회화 중심의 실용 어학 교육과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참여 청년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언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언어의 기초 및 회화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뿐 아니라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청년 간 동기를 부여하고 교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어학당은 단순한 어학 강좌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어 학습은 물론 소규모 모임, 어학 관련 커뮤니티 형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