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6월 5일 연천군새마을회 앞 공터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열무는 제철을 맞은 6월초에 맛과 식감이 가장 좋으며 초여름에 맞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신선한 열무를 꼼꼼하게 손수 다듬고 절인 후 갖가지 양념을 넣어 정성껏 버무려 완성됐다. 2025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은 초여름에 맞춰 1회 진행되며 정성스레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2kg씩 포장되어 연천군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18가구에 전달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연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로 시원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농업회사법인 연천스마트팜주식회사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첨단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유휴공간을 첨단 농업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 마련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11억 2,200만원 규모다. 스마트팜이 조성될 대상지는 현재 활용되지 않고 폐교된 신서면 대광중학교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은 식물재배시설과 생산 및 저장, 가공·출하가 가능한 설비를 갖춘 생산 중심 스마트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연천스마트팜주식회사는 자동화 재배 시스템과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작물 재배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본 시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지역 농업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폐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 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유형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디어스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AI시대에 걸맞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보육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보훈지청과 협력해 ‘보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국보훈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나라를 지킨 이야기들’과 ▲보훈 도서 서평 쓰기 이벤트 ‘나라를 위해 읽다, 마음을 쓰다’이다. 전시는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 등 역사적 주제를 다룬 도서를 계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이며, 서평 쓰기는 관련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평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읽걷쓰'시민저자지원'보훈라이브러리 서평 이벤트’ 게시판에 작성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안성훈 토크쇼’에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된 사건과 관련하여, 인허가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감사를 한 결과, 도시숲 보호 체계의 미비와 내부 행정 절차상의 일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허가 과정에서 가로수 보호를 담당하는 주무 부서와의 협의 절차가 누락 되는 등 해당 가로수가 시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민의 소중한 도시숲 자산이 훼손되는 사태를 초래하게 한 해당 부서와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 처분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의무화해 도시숲 보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으며,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하고,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지침을 보완해 관련 법령과 내부 매뉴얼 숙지 및 이행을 철저히 함으로써, 앞으로 모든 행정절차에서 도시숲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임업인 소득향상과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9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득 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 재배 및 가공·유통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시행은 2026년부터지만, 예산 확보 및 계획 수립을 위해 6개월 앞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의 종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개 사업, 총 1억원 미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가평군청 산림과(산림소득팀)와 가평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한다. 사업 대상자는 담당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두천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전체 사망사고의 31.7%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사고다. 이날 점검은 포천시 섬유 제조업체와 동두천시 염색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의 주요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대여와 안전교육 등은 안전보건공단 ‘찾아가는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뿐만 아니라 위험 기계 미조치 등 다양한 산업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재해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