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돕기위해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신청을 주민센터 및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카드는 영화·전시·공연·스포츠 관람이나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이용 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지원 금액은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금액이 확대된 만큼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카드 이용자 가운데 본인명의의 휴대전화와 카드가 있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2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이 서로 신뢰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저녁 수정구 가천대 비전타워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 참석해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 해소 방안으로 시민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성남은 잠재력이 큰 도시이고 시민의 참여도 뜨거운 도시”라면서 “하지만 원도심, 신도심 간 양극화, 이해관계로 인한 문제 등 민원도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지역 간 격차 완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주거,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해관계 등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스스로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시민이 서로 신뢰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마을 의제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경험은 시민들의 힘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사회 곳곳에서 소통, 숙의를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최근 천안 라마다 호텔과 을지로 상가 화재사고 등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여주시 전 관공서 및 유치원, 학교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에 자체 화재경보를 통한 화재대피 훈련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주민 대피 및 행동요령 숙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마트,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시애노병원 등 3개소는 시범훈련시설로 지정해 민·관 합동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여주소방서는 긴급차량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 대상 시설에 직원 및 이용객들은 화재 경보가 울리면 직원들의 유도와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빠져나와 광장이나 실외 주차장 등 화재 건물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건물 및 시설 단위로 진행됨에 따라 실제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병원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안전총괄과 민방위팀과 각 읍·면·동사무소 민방위담당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여주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취약 시설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시설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등으로 불특정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및 농어촌민박 등 총 129개 시설로 건축·전기·소방·가스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안전점검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사항 중 미미한 것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수리 및 수선을 요하는 것은 관리 주체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민간 사유시설에 대해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관리주체 스스로가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자율안점점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3월 25일에 여주시내 한글시장 일원에서 시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생활 주변 안전위험요소 시민제보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연중 수시 접수 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여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기회를 확대하고자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는 여주시가 올해 초 민선7기 시정공유의 장과 지난 6일 가남읍에서 처음 시작한 ‘마을회관 소통 투어’에 이은 이항진 여주시장의 소통방안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처음으로 진행된 ‘열린시장실’에서는 그간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해 이항진 여주시장이 듣고 함께 배석한 부서장들과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최된 ‘열린시장실’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육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민의견이 표출됐다. 특히, 신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지원요청 문제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설치하도록 노력하는데 합의하는데 이어,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교육환경을 비롯해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보이기도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름그대로 열려있는 시장실이다. 열려있다는 것은 누구나 오셔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된다” 라고 말하며, “시장은 시의 일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민원인 분들이 제시해주신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는 여주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여주시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열기가 이제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일 가남초등학교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아 12일 여주점봉초등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여주점봉초등학교는 “여주가 각종 규제로 인해 저발전되어 온 것에 공감한다. 여주시가 추진하는 무공해 산업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여주에 꼭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여주점봉초등학교 5학년 이ΟΟ 학생은 “축구종합센터가 여주에 오면, 손흥민 선수도 볼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하면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며 릴레이 응원에 참여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이천시는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오는 11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 가입자격 및 요건은 ‘보험가입금액이 200만 원 이상인 이천시 소재의 농지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품목별 가입 기간에 지역농협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사과·배·단감·떪은감은 3월 22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이천시 농업인들이 가입을 가장 많이 하는 품목인 벼는 4월부터 6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한 버섯작물과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에 대해서는 11월 29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과수품목에 대해서 적과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보장내용이 변경되었으며, 기존과 달리 보험료를 90%까지 지원한다.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농업재해로 인한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농업인들의 보험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시기를 바라며 이천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1일 첫 번째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한 소통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읍면동별로 운영하며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마당의 장으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그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엄 시장은 실국장 다회를 시작으로 지역단체장 간담회, 사업현장 방문을 하고는 하루를 온전히 민원접견과 상담으로 운영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챙기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진암5리 마을 이장님의 인도설치 건의에 대해 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코아루아파트와 읍사무소연결 도로를 확인하고 인도의 설치 여건 등을 현장에서 검토했다. 또한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을 위해 풍계3리 경로당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마을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마을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령화된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운동기구와 소파, 탁자 설치 등 실생활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호원주민자치위원회와 청미천 고수부지를 방문해 올해 추진 중인 청미천 고수부지 가꾸기사업의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청미천 고수부지를 찾을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오는 16일 11시부터 12시,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한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17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이며 청소년들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논의하며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자 구성된 법적 기구로, 제4대 행복의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청소년 선거의 과정을 거쳐 총 35명의 청소년의원이 선출됐다. 특별히 제4대 행복의회에서는 청소년 선거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20일간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청소년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총 3,68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직접 지역의 청소년 대표를 선출함으로써 성남시 청소년의 진정한 대표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금번 당선증 교부식에서는 올 한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제4대 청소년 의원들에게 당선증 및 배지가 수여되고, 청소년 의원의 윤리헌장 낭독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청소년 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의 의회활동 기본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등 민주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행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 20곳을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내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에서 진행된다. 동화구연 봉사단이 편식예방 미니 인형극‘음식 고개 호랑이 이야기’를 상연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체활동 놀이로 건강한 식사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14일 오전 10시 토마야놀자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 하면 된다. 신청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