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동안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 활발한 감사활동을 통해 10개 상임위중 우수위원회로 선정됐으며,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여 이와 관련한 표창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기도립용인정신병원의 수탁협약서 의무조항인 독립회계원칙 불이행 및 경기도의 지도·감독 소홀을 지적하고, 도 내 6개 노인전문병원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저가 입찰제를 도입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경기도에 불합리하게 설정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행감 기간 중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 촉구건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제안 하는 등 행감의 내실화를 기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새누리, 용인8)은 2016년 우수 행감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의정활동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한편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도정에 대한 꼼꼼한 지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산 절감 효과 유발 정책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도민 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행감 이었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고, 도민 행복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