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6월 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시설 안정성 개선이나,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추락방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등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기업당 최대 1,200만 원, 시설 안정성 개선은 기업당 600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6월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의 제조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 향상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