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백호포병대대 국군예비아버지학교 열어

아버지의 영향력, 남성상과 남성문화 등 아버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 백호포병대대 국군예비아버지학교(사진=김진철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포병대대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두란노아버지학교 사역본부 국군팀에서 지원하는 ‘국군예비아버지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장병 인성함양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에 아버지가 될 용사들이 아버지로서 가져야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교육을 희망하는 용사 45명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교육은 △아버지의 영향력 △남성상과 남성문화 △데이트와 결혼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을 핵심 주제로 진행하며 아버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님도 함께 참여한 이튿날에는 용사들이 부모님께 편지를 전달하고 사랑의 허깅과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세족식을 실시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돈독해 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곽희진 병장(23세)은 “평소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적어 마냥 서운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께서 가장으로서 느끼셨을 책임감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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