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7 중등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직업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중학교 단계 진로교육 내실화 및 고졸취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 북부지역 중학교 학교장 234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일학습병행제’를 주제로 한국산업기술대 홍성수 교수가 특강을 했고, 경기직업교육 정책 안내 및 특성화고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특강을 통해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 고졸 취업 문화 활성화 및 능력중심사회, 중학교 진로지도의 중요성과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직업교육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학과체험 과정을 확대하는 등 경기직업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는 남부지역 중학교 학교장 391명을 대상으로 같은 연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