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급식소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50여명의 미취학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가해 천연과일 비누 만들기,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 체험관내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영양사가 위생교육과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하며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11월에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던 아빠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