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8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폐기물 처리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해 자원재활용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다음달 10일 양지초등학교 5학년 학생 27명을 시작으로 관내 7개 학교 458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쓰레기 매립장, 소각시설, 중앙제어실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시설관계자로부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지환경센터도 추가 견학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