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독거어르신 6가구 집수리 감동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6일까지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동혁) 및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회장 이인재)과 협력하여 양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센터와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재원을 마련하고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노후된 집에 살고 있어 추위와 안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이중창호교체, 단열시공, 지붕수리, 주방천정수리, 전기수리(전기배선교체, 전등교체, 차단기설치), 연탄난로 설치를 지원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가스누출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따뜻하고 안전한 집을 선사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 중 나○○할머니(덕정동)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아 오래된 창호를 교체하지 못해 창문에 바람이 들어와도 지붕에 비가 새도 수리할 엄두도 못하고 살았는데 집을 고쳐주어 겨울이 되어도 이제 걱정이 없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센터는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과 협력하여 양주시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