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김규선 연천군수는 21일 오전 10시 제234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군정연설에서는 △경기도 NEXT 창조오디션에서 대한민국 캠핑 문화의 발상지라는 Hi-story 캠핑여행 ‘추억과 시간을 디자인 하다.’로 최우수상 수상 △‘이산가족 찾기 방송 기록물’특별전, △CCTV 통합관제센터 △연천 BIX 은통산업단지 △국도 37호선과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 △연천군 농·특산물 직매장 개소 등의 사업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예산안 규모는 3천821억6천1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4%가 증가돼 주민의 행정수요를 반영한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 확대, 각종 주민 편익시설 개선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18.8%가 증가된 717억원을 편성해 어려운 이웃과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업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새해 주요 군정방향으로 △‘미래를 향한 역동적이고 안전한 연천’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농·축산업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 추진 △연천군지역 특성을 살린 복지 사업 발굴 추진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개발과 미래인재 양성 △‘한반도의 기적’ 대한민국 통일대비 지역 인프라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