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4일 비정규직으로 근무중인 근로자 중 1차로 정규직이 확정된 공무직 근로자 5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간제 근로자 중 정규직 전환 대상자 87명을 선정하고, 이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정규직 전환채용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공개(제한)경쟁채용을 거쳐 2차로 2월중 공무직 전환대상 업무 근로자를 채용해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씨는 “새해 시작부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제가 받은 큰 선물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업무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비정규직의 설움과 불안을 덜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