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전거 안전도시 위한 3박자 정책 추진


▲ 자전거 안전 이론교육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3일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지속적인 정비 등 3박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 3월11일 3억57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은 누구나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에 상관없이 보장기간인 내년 3월10일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등에 따른 위로금을 계약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사고와 관련한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자전거 안전 실습교육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시민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자전거도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접수나 담보내용 확인은 동부화재 콜센터(1899-7751)로 하면 되며, 자전거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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