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6일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 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비즈팔찌, 레진 목걸이, 그립톡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며 꾸몄고, 각자의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장애로 손이 많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구슬 하나하나를 정성껏 꿰어 만든 팔찌를 완성하고, 고급 악세서리 못지않은 자신만의 작품에 큰 만족감과 기쁨을 나타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다음 프로그램도 벌써부터 기대되며 매일 달력을 보면서 프로그램 참여 날을 기다리고 있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집 밖 행복 Day_대신 공방’은 3월부터 시작해 대신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안양2동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과 지난 26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만홍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동안양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매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국제 교류의 장이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안양2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8가구에 ‘온기나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에 맞춘 맞춤형 물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립 삼덕도서관은 지역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전시 프로그램 ‘로컬 예술과 도서관’을 2025년 한 해 동안 연속 기획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컬 예술과 도서관’은 안양 지역 예술인 및 관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 함께 하는 워크숍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첫 순서로 ‘전지’ 작가의 전시 ‘주워담아 그려 본 안양들’이 오는 6월 5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만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지 작가는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 등 안양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그림과 만화로 풀어낸다. 이후 9월에는 이주희 작가의 ‘새로고침’ 전, 10월에는 작가그룹 다그다의 ‘각자의 로컬’ 전과 작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인의 전시와 워크숍 외에도 청소년 작품 전시로 확장된다. 6월에는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안중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도서관 공간에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성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냉각탑수, 수돗물 등을 채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뒤,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물의 적정 온도 유지,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30일부터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을 운행 중인 ‘똑버스’에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동과 범박동, 옥길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는 스마트폰 전용 앱 ‘똑타’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일부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똑버스 콜센터를 운영 중인 경기교통공사와 협력해, 범박동과 옥길동 지역에서도 전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돼,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호출 이용자는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탑승 장소와 시간,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화호출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고강동에서만 운영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 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운영비용을 줄이고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범 기간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전면 시행 이후에는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돼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체크카드·신용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 할인, 환승 할인, K-패스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거나, 버스에 비치된 선불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요금 납부안내서를 받은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사용은 승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편리한 탑승을, 운전자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 외에도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6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9급으로, △행정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소식 ' 채용정보 ' 부천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력, 자격증 등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시험에서는 공직 가치관, 직무 이해도 등 실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순환팀은 지난 5월 13일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시작으로 23일 월롱면 환경순환센터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안전 강화를 위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밀폐공간 및 소방 안전 매뉴얼에 따라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 보호구 착용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 및 119 신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활용) 등의 단계별 대응이 이루어졌다. 환경순환팀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자체훈련 및 관공서와의 합동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