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2025 실버스타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하며 응원과 박수로 대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행사는 초대가수 나윤미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나윤미 가수는 신곡 ‘백년고개’와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2024년 대상 수상자인 안상봉 회원이 이민규의 ‘아가씨’를 코믹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10여 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고향역’을 열창한 문종두 회원이 대상을 차지했고, 92세의 최고령 참가자인 방동진 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병철 회원이 우수상, 박영숙 회원이 자려상, 권승분 회원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전기밥솥, 무선청소기, AI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양평군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와 함께 ‘내 몸 영양상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과 10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군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와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맞춤 영양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 영양사의 안내에 따라 △체성분 측정 △개인별 영양 상담 △저염·저당 실천 교육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상담 전·후 두 차례의 체성분 측정을 통해 한 달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작은 실천이 건강을 바꾼다’는 성취감과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 또한 청소년들은 물 섭취량 조절, 식사 속도 관리, 간식 섭취 습관 개선 등 개인별 실천 목표를 세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지속성과 자기 관리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양평읍 물레방아있는집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향군회원 유공자 시상, 안보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응섭 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과 양평군의 안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향군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안보 그리고 양평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해당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른 조치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이삭 등에 암갈색 반점을 발생시키며, 등숙기에 수량과 품질에 피해를 주는 곰팡이 병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병무늬 면적률 51% 이상인 피해 면적이 전체 재배면적의 30% 이상이고, 전년 대비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 사실이 증빙돼야 한다. 피해 농가는 피해 농지 소재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피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피해 조사 확인서와 방제 이행 확인서(방제 증빙서류), 수확량 감소 증빙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피해 사실이 인정되고 지원 대상 농가로 확정되면, 피해율과 피해 면적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재가암환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 양평 미리내 리조트 내 힐빙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양평군은 관광과 헬스투어와 연계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 프로그램’과 ‘숲속 온열요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오행오감 테라피 △족욕 체험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휴식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이며, 대상자는 양평군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청운한의원이 지난 22일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사업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주민이 자택에서 진료·처방·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지원을 통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시범사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청운한의원은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자세 및 생활 관리에 대한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증상에 따라 침, 주사 등 한방 치료를 병행하고, 통증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제공했다. 황재호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서비스는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촘촘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청년 창업자의 임차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양평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2025년도에 이미 납부한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실제 납부한 임차료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 시에는 신청서,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명 상 개업일 1년 이상 3년 이하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월 임차료 30만 원 이상 납부 중인 청년 창업자이다. 희망자는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오는 10월 26일 ‘물소리길 어게인 4코스’에서 물소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발지인 원덕역을 시작으로 양평군청 앞 남한강테라스 행사장까지 이어진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와는 별개로, ‘물소리길 가을여행’은 매년 단 한 차례 열리는 특별한 행사다. 올해는 남한강테라스 행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한강테라스는 물소리길 4코스 구간인 양근리 1, 2, 7리 강변길이 나무 바닥(덱)으로 확장되어 조성된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완주 후에는 새롭게 조성된 남한강테라스에서 개막 행사도 열려, 양평의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접수자에게는 기념 와펜, 손수건, 양평사랑상품권 등이 포함된 기념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가을여행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고, 도착지에서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소리길 가을여행은 매년 많은 도보 여행객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2025 양평물맑은시장 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공연, 체험, 나눔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음악회, 걷기 행사(나이트투어)가 이어지며, 가수 쿨(김성수), 영턱스클럽, R.ef가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벌룬 매직쇼’, 그리고 가수 알리, 박일준, 한가빈의 공연이 펼쳐져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상권 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팝콘 나눔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인증 이벤트, 도장 모으기(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립톡 만들기, 곤충·파충류 체험, 어린이 놀이터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돼, 24일은 12시부터 19시까지, 25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원활한 축제 진행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교육강사 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보드게임 활용 자원봉사교육 길라잡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자원봉사기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센터 소속 교육강사회(회장 임종분) 회원 10명과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반딧불환경활동가(회장 최은희) 회원 3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원봉사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자원봉사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배포한 ‘VIP RUN’보드게임을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담아 일반시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직접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운용능력을 키웠으며, 이밖에 다양한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과 아이스브레이킹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드게임의 종류를 알아보고 짧게나마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강사 회원들은 교육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보드게임에 열중했으며, 즐겁게 배운 만큼 향후 자원봉사교육 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