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도시숲 119’는 지난 11일 평택시 동삭동 모산초등학교 인근 녹지대에서 도시숲 119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택시 도시숲 119’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평택시가 도입한 도시숲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시민 자원봉사단이다. 교육을 통해 도시숲 관리 인력을 양성한 후 지속적인 현장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봉사활동은 ▲도시숲·가로수·녹지 수목 정비 ▲도시숲 시설물·식생 모니터링 ▲계절별 수목 및 초화 생육 관리 ▲웃다리문화촌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도시숲 관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저변 확대와 봉사단의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도시숲 119 활동을 통해 도시숲을 직접 가꾸며 변화하는 현장을 보니, 평택시민으로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숲 119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녹색환경을 가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돕기 위해 ‘백세 건강! 구강 관리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화로 인한 구강의 변화 ▲대표적인 노년기 구강질환 ▲구강건조증 예방법 ▲틀니 관리법 ▲질의응답 및 맞춤형 구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 개개인의 구강 상태가 다름을 고려하여 일대일 맞춤형 구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강 모형(덴티폼)을 활용한 칫솔질 실습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다. 교육 내내 활기차고 친근한 분위기가 이어져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평생동안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익히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이해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치매관리사업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민관기관의 협력 방안과 2026년 치매관리사업 시행 계획 수립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택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남부·서부노인복지관 등 치매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평택치매안심센터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2026년 사업 목표 설정,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한 선제적인 치매 돌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6년 평택시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에 따른 연계와 고위험군 어르신의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관리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객운송업체 등 지역사회 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택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미국 공군 자녀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4명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음식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이 미군기지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진행한 첫 김장 체험 행사로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일부 청소년은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다문화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 확대, 지역·다문화 교류 활성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녪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오는 1~2월까지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독서·토론·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중도서관(1.13~1.16)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요리 활동과 연결한 '책으로 맛보는 요리 한 접시'를 진행한다. 같은 시기 장당도서관(1.13.~1.14.)은 '색으로 말하는 마음', '신들의 세계관 탐험대'를 통해 감정표현과 상상력 확장을 돕는다. 이어 배다리도서관(1.14.~1.16.)은 '겨울독서교실 with 그림책 토론'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2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팽성도서관(2.3.~2.5.)은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는 '책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겨울 간식'을 운영하며, 지산초록도서관(2.24.~2.27.)은 '도전! 위인탐험대'와 또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고민상담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 사례도시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 평생교육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경기도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기후위기, 노인돌봄, 디지털·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현안을 평생학습으로 풀어내기 위해 지자체·대학·환경교육기관·복지단체·어린이집·청년단체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하여 기회특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추진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환경교육실천가, 노인생활돌봄지도사, 디지털 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 종료 후, 주간보호센터 돌봄연계,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환경강의 활동, 쇼호스팅을 통한 농산품 판매 실현으로 이어지며 ‘배움-실천-일’선순환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핵심 파트너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디지털크리에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1일, 평택시 고덕국제5로 100(고덕국제신도시 호반써밋3차더트리아츠 아파트)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이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평택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촘촘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하며 아동과 가정을 든든히 지켜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호점은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평택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위해 정책·행정적 지원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 나들목(IC)’ 설치 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이 12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 동용인IC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이어 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동용인IC 설치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용인특례시는 12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가 사업비와 보상 업무 등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공사 추진 및 영업시설 설치 등 기술적 업무를 맡는다. 사업비는 총 936억 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용인중심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동용인IC 신설을 위해 그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