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월 온(溫) 이웃사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월읍에 새로 전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새롭게 전입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 가정의 복지 욕구를 살폈고 초월읍 맞춤형복지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순·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초월읍으로 새롭게 전입하신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및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으며 강의는 강원도 건강플러스 마을과 서울 종로구 건강돌봄공동체 조직화를 이끌어온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우성구 트레이너가 맡았다.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의 개념 ▲건강한 삶의 주체로서 주민 스스로의 인식 전환 ▲주민주도 건강생활 실천 방법 및 사례 ▲주민주도 건강 자치 실천 방법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 건강관리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건강의 주체로 나서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가 시키거나 홍보하는 일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음 교육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이 건강의 주인이 되는 건강 자치 실현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광주시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목포와 전북 임실, 전주 일원에서 ‘2025 상이군경회 심신 단련 및 선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원 65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고 보훈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목포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및 전망대 산책로에서 심신 단련과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화순 금호스파리조트 숙소 인근 산책로를 따라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안장 회원에 대한 참배 및 선양행사를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견학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광주시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건강 체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그룹별 체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명상과 산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소통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순암홀에서 계약 및 사업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업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계약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김근숙·김종욱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용역·물품·공사 계약 등 계약 유형별로 구분해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핵심 감사사례와 법령 유권해석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25년 4분기에도 계획 대비 적기 집행을 통해 예산의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계약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계약 실무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계약 행정 구현과 투명한 예산 운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회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내 우수기업 8개 사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시청 각 부서의 사업·회계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공공부문 사업 발주 시 지역 내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설명회는 ▲지역 내 기업 제품 설명 및 질의응답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과 직원 간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약 업무 역량 강화교육과 연계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우수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공시설 조성사업 등 각종 시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 제품이 적극 채택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조달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의 접점을 넓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22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기 양주시BIO농업대학”과 “제15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BIO농업대학(원)은 신규농업과,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73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초농업 기술과 전문교육, 현장 실습 등 총 23회, 9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졸업생 대표는 “지난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동료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큰 힘을 얻었다”며 “양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BIO농업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BIO농업대학(원)은 2006년 개설 이래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건설구역 인근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금연실천·비만예방 홍보부스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도 함께 참여해 근로자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응원하며 뜻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에게 금연 실천과 건강한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합동 운영반을 구성해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및 흡연습관 평가 △흡연 상식 OX 룰렛 퀴즈 △금연다짐 나무 운영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간접 체험 및 폐활량 측정 △비만 예방 구호 외치기(‘걷고, 마시고, 줄이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금연과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한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총 1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1일과 22일 ▲동일공업고등학교 ▲현화중학교에서 진행된 뮤지컬 '메리골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의미와 가치가 깊이 있게 전달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 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도 함께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초기 상황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