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소방서의 봉남소방망루 복원 경위를 점검하고, 소방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강조했다. 안성 봉남소방망루는 1971년 건립된 근대 소방 감시시설로, 재난 및 화재 경보를 담당하던 ‘사이렌’이 올해 50년 만에 복원됐다. 해당 망루는 올해 6월 안성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경기도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소방망루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쌓아온 소방 안전의 기억이자 현장의 역사”라며 “소방망루를 시민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안전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성과 안양 두 곳의 소방망루만이 남아 있다. 봉남소방망루는 안양 망루보다 6년 앞서 건립된 근대 소방감시시설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 의원은 복원 이후의 활용 방안으로 소방유산 목록화, 현장기록 체계화, 봉남소방망루를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도입, 지역 문화시설과의 교육 연계, 경기소방 역사자료 종합관리시스템 연동 등을 제안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 황주룡부의장은 지난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황주룡 부의장은 그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주룡 부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하고 발로 뛰며, 동두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0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2025년 경기도 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기능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뿌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종사자의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제품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주최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주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화성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용접 경진대회와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범용선반·밀링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한 것으로, 용접과 범용선반·밀링 2가지 분야로 운영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10명씩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9시간 동안 주어진 작업 도면에 맞춰 과제 구조물을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각자의 용접 및 선반‧밀링 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박종근 용접 기능장 등 4인의 심사단은 각 선수들이 완성한 작품을 평가하며, 도면 해독 능력, 용접·밀링 작업 능력, 작품의 완성도 등을 엄정히 심사했다.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정원 관리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정원 식물의 월동 관리 방법과 함께 가을에 심어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는 추식구근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구근의 분류, 종류와 특징, 심고 관리하는 방법 등 구근 식물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겨울철에도 정원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보타닉가든 화성’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을 위한 시민 의견 제시 및 홍보 활동,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시민 중심의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 장안면 새마을부녀회가 11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새마을부녀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70명의 도움의 손길과 ㈜그린텍코리아와 조암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그린텍코리아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조암농협은 1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기부받은 쌀을 장안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그린택코리아는 지역 사랑과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18년 간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박경미 장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월 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연구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 분야 3개 부서(농업진흥과,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과)의 평가회는 매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26회 ‘이천시농업인대상’을 비롯하여 28건의 유공자 표창 및 대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에 희망의 꽃을 피우자는 비전을 나누며 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정현숙 기술보급과장, 이재권 원로농업인, 김원숙 여성농업인, 최병무 청년농업인 4인으로 구성된 패널이 함께하는 4인 4색 토크콘서트도 많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농업기술보급 사업 실적과 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성과물 전시를 통하여 농업인들이 올해의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한눈에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희범 회장은 “농업경제와 농촌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안성 CGV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노년)’ 선정작으로,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감동적인 작품이다. 또한 관객이 배우와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참여형 구성으로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치매예방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말 일정으로 편성되어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층·중년층·어르신 등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온가족 참여형 문화공연으로 기획되어 가족 단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안성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QR코드 또는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약 200명을 모집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7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 주최 및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2025년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파트너십 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의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화성·오산·평택·안성 권역의 꿈디자이너 파트너십 기관 5곳과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아동·가정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과 연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기관들은 각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동의 심리·정서 안정, 학습 환경 개선, 가족 기능 회복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과 실질적 사례관리 협업 모델을 검토됐다. 월드비전 경기 남부 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의 희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권역 기관 간 협력의 가교 역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시군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의 ‘통큰 세일’ 행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가평군에서는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조종시장 △청평여울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1939음악역상인회 △청평강변상인회 △청평호상인회 등 3개 골목상권, 그리고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연계상권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GP페이 카드 또는 앱)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000원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3만원, 행사기간 내 총 12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결제 금액이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일 경우 5천원,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 15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이 환급된다. 가평군은 이번 세일을 통해 침체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8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광장에서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1회 DDC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동두천시 상공회, 관내 대학 창업동아리, 청년 플리마켓 등 2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청년 창업 준비자와 시민들에게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 ▲청년 창업기업 홍보·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타로·퍼스널컬러 체험, 스탬프투어, 룰렛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