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 50인 이상 100인 미만)을 대상으로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색깔 채소 섭취, 식품별 섭취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부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가 직접 교육에 나선다. 2022년 6월부터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원아 수 50명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가 배치되어, 위생 관리 컨설팅, 식단 제공,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영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유치원에 영양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양중, 덕현중, 덕현고 특수 학급반이 참여하며 학교별 참여 학생들의 신체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텃밭을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치유 농업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계절별 식재와 함께 치유 중재 요소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시는 이를 위해 2월 프로그램 공고 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측정해 치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의 긍정적 기능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텃밭 운영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끌어내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실제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 관한 관심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지행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해 교육했다. 아울러 부정 및 불량식품 구분법, 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의 위험성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관련된 실생활 중심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모임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청소년정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청소년정책의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행력을 연결하는 첫 단계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논의를 주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팀은 신설 이후 추진하는 첫 전략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실질적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평택 지역 실태에 기반한 맞춤형 청소년정책 개발 ▲청소년 진로탐색 및 정서지원을 위한 AI 프로그램 공동개발 ▲예비 청소년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연구실에서 나와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의미가 있다”라며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제안한 세 가지 협력 방향이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월 14일, 삼남길 제4길(수원 서호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유아들의 밝은 웃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 시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 활동에서는 루페확대경을 활용해 가마우지 새들의 서식지와 주변의 꽃,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전통문양 스티커와 봄꽃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부채를 자랑하며 즐거운 체험을 마무리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옛길은 단순한 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대형마트 및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수거해 검사를 한다. 경기도는 불법사료 유통 근절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관리를 위해 도내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2018년부터 점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27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6개 제품에서 품질성분(조단백질, 칼슘, 조회분 등)이 등록된 기준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한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는 16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질성분, 유해물질, 포장지 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대형마트, 반려동물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료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들은 사료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허위·과장된 표시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료관리법’에 따른 표시기준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가올 태풍 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도내 저수지 324곳, 배수장 67곳, 방조제 36곳 등 총 427곳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제방 침하 및 유실, 강우시 사전방류 계획 등을 확인했고, 배수장의 경우 인력배치 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전 시 비상전기시설 등을 확인했으며, 방조제의 배수갑문 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3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고 그 중 경미한 13건은 조치완료 했으며, 잡목 제거, 퇴적토 준설, 여수로 보수 등의 지적사항은 우기 전(6월)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수방자재 확보상황, 긴급복구 동원업체 점검 등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7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의 누수 차단을 위한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 6개 지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가운데, 고품질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에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가을·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벼의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수발아(이삭이 익기 전에 낟알이 싹트는 현상) 저항성 벼 품종을 개발해 왔다. 농업기술원이 지역별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춰 육성·보급하고 있는 벼 품종으로는 고양시의 ‘가와지1호’, 평택시의 ‘꿈마지’, 연천군의 ‘연진’, 안성시의 ‘수찬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연진’과 ‘수찬미’는 2023년에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9월 중·하순 수확이 가능하다. 두 품종 모두 고온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에 강하고 수발아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재배에 적합하다. 특히 ‘연진’은 경기 북부에 잘 적응하고 밥맛이 뛰어나, 현재 연천군의 전략 품종으로 육성되고 있다. 또한 올해 재배 면적이 지난해 368ha에서 2,000ha로 대폭 확대돼 본격적인 보급 확대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17일, 화성행궁에서 열린 ‘수원시농구협회 위너볼 전국 농구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농구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활성화와 농구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렸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올해도 위너볼 대회가 얼마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며,“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수원시 농구협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수여러분 모두 부상 없이 끝까지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볼 전국 농구대회’는 수원시 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중부일보가 주관한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5월 17일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의 사전활동으로 청소년 대상 역사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방일 국제교류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국제교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복회 광명시지회 김충한 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일본 역사의 흐름과 한일 간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충한 지회장은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바르기 인식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충한 지회장이 청소년들의 역사 의식 제고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방문단의 원활한 국제교류 준비를 위해 문화이해 교육, 회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사전활동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의 사업에 대한 안내 필요 시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