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친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한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7월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된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 시흥시와 재외동포청과 함께 국내 체류 동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시흥시 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동포 어르신들이 웃음과 노래,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음악, 게임, 그룹 활동 등을 함께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호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많이 웃어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수 어르신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 회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로 정왕본동과 정왕1동에서는 외국인 인구가 내국인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국내 체류 중인 동포 어르신들은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등 이른바 ‘노인 4고(四苦)’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16일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에서 청년하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 제안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시 공직자, 용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산업진흥원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권리 ▲문화복지 ▲도시재생 ▲취창업 ▲홍보 ▲주거교육분과로 나뉜 청년정책네트워크 6개 분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각 분과별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담은 18개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대회를 앞두고 용인특례시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공직자멘토’는 3주 동안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공직자 멘토링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 방법을 지도하면서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용인청년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6일 안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충훈2교와 쌍개울 하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안양천 충훈2교와 쌍개울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먼저 충훈2교를 찾아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쌍개울에서는 방수문 작동 여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위험 시설물 제거 여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자하차도 및 하상도로, 하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오후 수동면 소재 물맑은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물맑은수목원의 주요시설 및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휴양시설관리과장의 안내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숲문화센터를 비롯한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딧불이 사육관, 목재문화체험관 등 주요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본 후,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담당 팀장으로부터 수목원 운영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현황, 2026년 주요사업 예산편성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숲코디네이터 등 수목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근무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관람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방문하는 아이들과 장애인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시설물 보강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 내 전문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7월 15일 오전 11시, 삼죽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실시한 정기교육과 함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 심폐소생술 정기교육과 더불어,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 및 보행자 대상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영상 시청과 피켓 세리머니를 실시했다. 대원 35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길을 건널 땐 우선 STOP, 살피GO, 건너YO”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세리머니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했으며, 교육 영상을 통해 안전한 보행문화 정착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삼죽면전담의용소방대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2025년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5년 7월 21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앱, 모바일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안드로이드, 아이폰 앱 다운로드) 신청 가입이 가능하며, 정식 서비스 시행은 2025년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는 안성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운영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 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무료로 단속상황을 문자로 알려줘 단속구역임을 알지 못한 채 단속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단속에 앞서 차량이동을 자진 유도하여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다만, 이동형 차량단속(CCTV)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단속되는 경우와 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인도)는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운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및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용인대학교 본관에서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하남의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인대학교의 전문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광주‧하남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 정용기 부총장, 김판기 기획처장, 한민형 문화예술대학 학장 및 국악과 교수진, 그리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윤상원 교육국장, 최미혜 지역교육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중앙고등학교 광지원농악 전수관에서는 ‘전통예술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 45명의 광주·하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며, 사물놀이, 농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대학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7월 15일, 신규 공무원의 직무 적응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3차 멘토링 연수 및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까지 발령된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직무 연수와 감성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연수 모델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선배 공무원들과의 소그룹 대화 속에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대응 및 복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신규공무원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막막함을 선배들의 경험으로 해소해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민원친절교육은 국민신문고와 정보공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원 대응의 기본 자세와 친절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민원 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담당하게 될 신규 공무원들이 기본기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향수 만들기 체험’이다. 단순한 직무 연수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환기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정영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정영 의원은 이번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경기도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청년참여기구 구성원 모집의 경우 시·군별 청년 인구비율을 고려한 공개 모집 ▲ 청년지원센터를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에 각 1개씩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정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청년참여기구의 구성원의 경우 시·군별 인구비율을 고려한 모집 방식을 통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도 내 모든 청년들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 간 청년 정책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청년 없이 균형적 분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