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10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했다.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 대응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의 진화요령, 진화 안전수칙,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12일 추가로 운영된다. 진화 실습 훈련은 11일과 13일 광교산림욕장과 용화사 일원, 공원녹지사업소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화 실습을 지도하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신고 단말기와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원시 전 직원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녩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수원시 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시행 50개 부서와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수탁기관·업체들이 참여했다. 밀폐공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장비 설치를 시연했다. 또 긴급구조훈련 모의영상을 시청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밀폐공간 작업일정 사전통보 및 측정·영상장비 착용’정책을 안내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새빛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등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탁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컸고, 내년 시행 예정인 정책을 미리 안내한 점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사업장과 도급사업에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1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행사’를 연다. 쌀과 잡곡류를 제외한 경기도산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회원 가입자는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5만 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내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지역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지역 주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은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수원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기안전매트의 노후화 및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에어매트는 고층 건물 화재 등으로 소방대원의 접근이나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되는 피난 및 구조장비다. 특히 옥상이나 인접세대로 피난이 불가능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구역별로 에어매트를 1개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수원소방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매트를 활용한 구조활동은 총 57건에 달했다. 현재 수원소방서가 보유 중인 에어매트는 총 9개로 5층용 7개 10층용, 20층용이 각 1개씩이었다. 그러나 이중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인증하는 높이의 5층용 에어매트 7개 중 3개가 내용연수가 경과해 불용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가 5곳임을 고려하면, 119안전센터 1곳당 1개의 인증받은 에어매트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 의원은 관할 지역에서 한 달 평균 2~3회 에어매트가 구조 활동에 운용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노후 장비를 폐기하고 신규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남양주시 외식업지부가 200만 원 상당의 컵라면 410상자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컵라면은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외식업지부 지부장·사무국장·임원 등 12명, 시 재정경제국장, 위생과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총 16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외식업계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외식업지부는 관내에서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3,400여 개소 회원이 활동 중이며, 영업신고 대행 및 세무‧노무‧법률상담 등 외식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7일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산2동 직원들과 함께 가운동 공동묘지 일대에서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무연고 묘지를 정성껏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0년대 초부터 매년 무연고 묘지를 대상으로 벌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후손이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묘역에 직접 찾아가 깔끔하게 정돈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을 나누고 있다. 참여자들은 가파른 비탈길과 넓은 묘역을 오르내리며 예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묘지 일대는 단정한 모습으로 재정비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헌신적인 자세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진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에 함께해주신 위원들과 다산2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챙기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매년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월 9일, 이천시 외국인 노동자의 집과 이천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와 미등록 외국인을 위해 평일에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휴일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천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환자 상담을 통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결핵 환자가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검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결핵 예방을 위해 언어별 큐알(QR) 코드 안내문도 제작·배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6일 인스타그램 채널 ‘하이의정부’를 운영하는 시민 크리에이터 홍상원 씨와 만나 의정부의 매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시장이 시민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입자가 느낀 지역의 장점과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홍상원 씨는 지난 8월 의정부에 전입한 후,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형태로 지역 맛집과 산책길, 도서관 등을 방문한 활동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현재 채널의 팔로워는 약 4천 명으로, 지역 주민이 SNS에 댓글과 메시지로 추천한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의정부에서 처음 머리를 자르는 전입자를 위한 ‘의정부 미용실 추천’ 영상은 32만 명이 시청하는 등 일상의 경험이 모여 지역 정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이날 만남은 홍 씨가 가장 자주 걷는 길인 녹양동 장미터널을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과 홍 씨는 산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소중히 여기는 공간의 가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제30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여 농업 분야의 유공자 표창을 포함, 각종 농축수산물 체험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슈퍼오닝 인증 농특산물(쌀, 배, 애호박, 오이, 토마토, 미한우, 이앤미떡) 홍보와 더불어 시식회 진행을 통해 행사 참여 시민들이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업인들이 모두 모이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우리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홍보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평택 농산물의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7일 성남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구급대원 폭행 사건 및 119 구급차 인력 배치 문제를 중점적으로 질의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성남소방서가 현장감사 대상 6개 소방서 중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14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이 중 대다수가 주취자에 의한 폭행임을 강조했다. 특히 도 내 다른 소방서들과 비교하여 성남소방서는 관내 구급 수요가 많아 구급대원들의 격무가 심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폭행사고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는 '3인 탑승 구급차'의 성남소방서 탑승률이 50%에 불과하여, 경기도 전체 평균인 약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구급대원 폭력사고가 가장 많은 성남소방서에 3인 탑승 구급차를 시급히 확보하여 폭력사고를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제언했다. 한편, 비좁고 밀폐된 구급차 내에서 피할 공간이 없어 구급대원이 폭행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구급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