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2일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소방산업 육성과 조직체계 개선을 통한 미래형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소방산업 정책 추진 현황를 점검하고, 첨단 장비 개발·산업 육성·정책 협력 기반 확충을 위한 실효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먼저 “최근 개최된 소방산업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경기도 소방의 기술력과 산업 잠재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 행사를 정례화해 산업 발전의 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소방청은 산업·기술 전담조직을 이미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는 아직 전담 부서가 없다”며 “첨단장비 개발과 산업 육성을 담당할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내실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1월 12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과 나눔을 담은 재생 휴지 360개 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재생 휴지는 장곡동 내 시립어린이집장곡지역, 시립어린이집장현지역, 그리고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공모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시립어린이집 장곡·장현지역 23개 어린이집과 마을문화교육공동체‘담다’가 함께 모은 종이팩을 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의 박수형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마련된 재생 휴지를 장곡동 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2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예술단의 결원 문제와 예산 편성 기준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조용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은 정원 대비 결원이 10%에 달하는 상황임에도, 2025년 예산이 ‘정원’이 아닌 '현원' 기준으로 편성됐다”며, “이는 애초에 인력 충원의 의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정원 기준 예산 편성이 전제되어야, 향후 채용 시 필요한 인건비가 확보되어 원활한 충원이 가능하다”며, “현원 기준으로 예산을 세우면,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임용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구조적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결원 상태의 장기화는 단원들에게 물리적 피로와 심리적 위축, 그리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대해서도 퇴직 후 충원’이라는 수동적 인력 운영 방침은 예술단 조직력 유지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용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측이 부족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부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이관하려는 경기도의 일방적 추진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전국의 광역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해 온 대표적 문화정책으로, 경기도는 도내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공연장이 상생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에서 2008년부터 추진돼 온 대표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조미자 의원은 “문화 정책의 진정한 주체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온 예술인들로, 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관계 기관 중심의 논의가 진행된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내년 1년간은 기존대로 경기문화재단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예술인과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에 사업 수행기관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본 사업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지원을 주요 기능으로 해온 경기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공무직 등 일부 직종에서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년이 다르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동일 직종에 근무 중인 직원 중 일부는 60세에 당연퇴직 처리된 반면, 다른 일부 직원은 별도의 평가 절차 없이 정년이 7년 연장된 사례가 민원으로 제기됐다”며, “이러한 차별적 운영으로 인해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형평성 문제와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 위원장은 “계약 과정에서 애매모호한 기준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한 내부 규정을 정비하고, 미화직·경비직 등 공무직 직원과 그 가족들이 오해하거나 불만을 갖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후석 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해당사례는 진흥원 단독 결정이 아닌 당시 합병과정의 합의사항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공무직 정년 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보상 지연으로 인한 보상비 증가 문제와 ‘찾아가는 도로 보상민원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명규 의원은 먼저 법원읍 갈곡리 보도 설치 사업을 언급하며 “보상률이 44%에 불과한 상황에서 공사 진행이 중단된 채 장기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약 15억 원의 보상비가 투입됐지만 도로구역 변경 결정 이후 후속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표류 중”이라면서, “측량도면과 설계도면이 불일치한 상태에서 보상금 산정이 늦어지고, 그 사이 공시지가가 상승하면 도 재정에 재정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탄현면 갈현~축현 간 도로, 월롱~광탄 구간 등 북부권 주요 도로사업의 보상률이 약 40%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보상률이 70% 이상 돼야 착공이 가능한데, 계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2025년 상반기를 넘기면 공시지가 인상에 따라 보상비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 이전에 보상 절차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에어패스와 지역사회 어르신의 체육활동 및 인지케어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 개발 등의 협력을 위한 시니어 AI 디지털 체육기기 및 콘텐츠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 번 협약으로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2026년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권역 디지털 상설체험센터 조성과 관련하여 계획 중인 교육, 체험, 딜링, 리빙랩 복합 공간 구성에 있어 디지털 체험존 운영에 대해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어패스의 디지털 기기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 다양한 콘텐츠 공급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김교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디지털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전했다. ㈜에어패스 임종호 대표는 “뇌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과 두뇌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케어는 물론, 건강상태 모니터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진접오남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강설기에 앞서 마을 안길 및 경사진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진접읍 관계자 10명과 자율방재단 단원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포를 제작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진접읍 주요 결빙 취약 도로 및 경사 구간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정회순 진접읍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한 포의 모래주머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설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결빙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용정1리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건읍 쓰담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용정1리 주민, 용정산업단지 기업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용정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최효경 용정1리 이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용정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건읍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 주관으로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3개 단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여 단체 회원은 물론 별내동 전체 24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 모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김장 김치 담그기와 포장, 전달 순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 간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시는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