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1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와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3명이 참여했으며, 협의체 간의 우수사례 및 여러 특화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협의체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존경해효(孝)’, ‘함께해효(孝)’, ‘마음챙김사업’, ‘램프의요정’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0일,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다목적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소방서 직원과 설계업체 실무진이 참석해 효율적 건립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부지 현황 분석과 건축물 배치계획, 유사 훈련시설 사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예산의 적정성, 부지 전면의 지장물·교통시설물 현황, 예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활동 대원의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실내 훈련 공간 확보와 도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 시설 설치 등 소방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둬 건축기획부터 공사 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대원과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전 과정에 걸쳐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목적훈련센터는 광명소방서 본서 부지 내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개관 예정이며 현장대원과 도민을 위한 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민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 증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공공개발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새로운 도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고, 향후 삼성 국가산단, SK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비롯해 남사‧이동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등으로 개발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개발 주도의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교육·교통·문화 등 기반 시설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면 민간개발의 난립과 부동산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신 의원은 “도시공사는 이를 방지하고 도시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설립한 전문적인 공공개발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본금 수준이 고양·평택·화성시보다 낮고 개발 인력도 정체되어 있다”며, “플랫폼시티 사업에서도 불과 5% 지분만 참여하는 등 대규모 공공개발을 주도하기에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맨발 걷기길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여주시에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도비 70%)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맨발길 11개소를 조성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섬(당남리섬) 맨발걷기 조성 예정지를 점검하며 “1.2km의 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에서 “2025년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하여 상호 간의 통일의견 교류와 자문위원 역할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연길 길대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함으로써 민족 정체성과 통일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 개개인이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활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지역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는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남한산성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개회식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현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으로 가득했고,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경기에 앞서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과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을 활기차게 만드는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동호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7월 11일 금요일, 경기도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평화협력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운영기준 및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해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의원이 지적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불투명한 운용, 특정 단체의 이해충돌 논란, DMZ 오픈페스티벌 운영 구조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정담회에서 평화협력국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위원 임명 시 소속 단체 및 경력 정보를 바탕으로 안건과의 이해관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척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회의 전에 안건별로 위원이 자가진단을 통해 자진 회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회의록에 제척·기피·회피 여부를 명시적으로 기록해, 향후 심의과정의 투명성과 사후 검증 가능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의 공정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위법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역량향상 과정’연수를 진행한다. 7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직종별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해 행정실무사(3기), 조리사, 조리실무사(2기), 특수교육지도사(2기), 사서(2기)로 편성되어 전년대비 5기수 1,200명이 확대된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역량향상 과정’을 신설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과 마음챙김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대상 연수가 직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 정서 회복과 조직 내 소통 문화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의 시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확산과 현장 기반 교육자료 발굴을 위해 ‘누구나 마이크로러닝’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실무 경험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발적 학습 촉진과 실효적 교육자료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롱폼(10~15분) ▲ 숏폼(1분 내외) 영상으로 구분하며, 주제는 행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교육청 연수 시스템에 탑재되어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실무 경험을 반영한 콘텐츠가 조직 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율적 학습문화 속에서 직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와부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누수 방지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마 OUT, 행복 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으며,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고령층이나 독거노인 등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와부읍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외벽 창문 틈과 화장실 등의 방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뒤, 실리콘, 우레탄폼, 방수 시트 등 맞춤형 자재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덕소5리·8리 경로당 △도곡3리·5리 마을회관 △월문4리·5리 경로당 △율석2리 경로당 등 총 7곳에서 이뤄졌으며, 기존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누수 민원을 해소하고 향후 유사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앞서 마을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