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열두 번째로, 현장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종사자를 표창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도 관계자와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도내 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소통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종사자 간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자리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6월 30일, 설악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도박예방교육이 열렸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이 주관하는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도박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의와 뮤지컬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5~6교시에 걸쳐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시간에는 도박예방 교육 전문 강사인 이유근 강사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진 2차시에는 창작그룹 ‘가족'이 준비한 도박예방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노래와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도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공연은 호기심으로 시작된 불법 도박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주변 관계까지 무너뜨리는지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불법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육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실적 안착을 위한 유형별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 수와 민원 수요가 많은 광역의회와 농촌형·도농복합형 등 유형별 여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라면서, “전국에 일괄 도입하는 방식보다, 권역 유형별로 몇 개 광역의회에서 시범 도입을 먼저 추진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확대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초기부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동시에 시행되는 과정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실행 가능성과 적합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식이 오히려 제도의 안착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고은정 위원장이 제안한 ‘유형별 시범사업 도입’ 방안은 연구기관에서도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내용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측은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최종보고서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6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방문해 개최한 정담회에서 경기-제주 간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아토피 아동 대상 건강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는 자영업자 지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AI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 등 양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해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유형진 의원은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당근과 브로콜리, 그리고 경기 광주 퇴촌의 토마토는 모두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도가 높아 별도의 가공 없이도 음용에 적합하다”며 “이러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양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아동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교류를 넘어, 농업과 복지가 결합된 실질적 협력 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30일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보육인 연찬회’ 행사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600여 명의 경기도 어린이집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민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등 경기도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최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예산 반영 ▲보육 교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예산 반영과 정책 개선에도 앞장서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어린이집 영유아가 소외 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노력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것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문화원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을 활용하여 월간 진위향교 6월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을 개최했다.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은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세 편의 이야기로 각색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형 책자로 제작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천으로 만든 족자로 벽에 걸었으며, 세 번째 이야기는 대형 병풍으로 펼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 편의 이야기는 동화책으로도 제작하여 도록을 대신해 배포했다. 그리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한 포토존, 이무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존, 이무기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무기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소 전시공간으로는 활용되지 않았던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전시를 열어 공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위향교가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이계옥 부위원장, 정미영·김태은·김현주 위원)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과도한 집행 잔액과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32건의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불친절한 민원 응대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관급공사, 민간투자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에서 발생한 부실공사 및 관리 소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2025년 제3회 과천교육현안 경기도의원 정담회’를 개최하고 과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진단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현석 의원을 비롯해 과천 지역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홍정기 사무관,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길현주 중등교육과장, 조정미 과천교육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지난 수년간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해 시위와 정담회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과천 연계 방안 △학교별 숙원사업 진행 상황 △중학교 과밀 해소 대책 △방과후 수업 출결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과천 지역 고등학교의 학생 수 부족과 성비 불균형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속되어 온 협력체로, 도교육청, 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원 강화를 위한 20건의 협력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 안건 승인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해당 학교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아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