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3일 호원1동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회룡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룡초 통학로 인근에 조성된 쉼터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 확보 및 휴식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대통령의 미군 공여지 관련 언급을 계기로,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의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국에서 미군 공여구역이 가장 많이 밀집된 경기도가 이 기회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제3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공여구역 해제, 반환, 개발, 주변지역 지원 등 전 단계에서 경기도가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공여구역 관련 업무를 시·군 계획의 단순 검토 수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경기도가 국방부와 직접 협의하며 전체 전략을 주도해야 한다”고 질타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윤 의원은 '경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공여구역 및 주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비정형적인 토지의 정비와 건축물과의 경계 불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자립지원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고양시 KB배움누리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교육 28시간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교육에서 배운 기술로 간식을 만들어, 또래 청소년들과 나누며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배움누리 이용 청소년 30명이 먹을 수 있도록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고 KB배움누리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KB배움누리는 청소년 복지, 학업 증진을 위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임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쿠키 전달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실생활에서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관계를 맺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취업 지원, 진로 탐색, 심리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고양청년회의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희망나눔국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낭나눔국밥 행사는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 10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4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설렁탕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또한 쌀 250인분과 재래김 250개를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후원품을‘여름나기 키트’로 구성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청년회의소 황종훈 회장은“무더운 여름에 주민들에게 맛있는 설렁탕과 후원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5월에 진행한 활동보다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주민은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서 맛있는 밥을 후원하고 배식 봉사까지 해주니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었다.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고양청년회의소에서 주민을 위한 국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 마음을 담은 설렁탕 한 그릇 덕분에 주민들이 7월의 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7월 2일 9개 경로당 회장단과 관내식당에서 경로당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수원시 시민참여 모바일 '새빛톡톡' △수원시 행정전화번호 변경 안내 등 주요 시정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희영 경로당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개선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또한, 새빛톡톡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행정기관간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우만1동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1동은 하반기에도 경로당 안전점검, 어르신 대상 사진촬영 및 전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물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물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 업무의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해 공공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재물조사 절차, 물품관리 시스템 활용법,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 방지와 재물 실물 확인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물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산의 누락과 중복 등록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재물조사는 공공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중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1985년 6월 27일~2006년 6월 26일 출생) 청년에게 대출잔액의 2% 이자를 반기별 최대 100만 원씩 총 2회(연 최대 200만 원) 지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 기준 430.5만 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의 대출용도가 신용·일반용도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 5,661억 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되어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변경안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일부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물류 중심에서 IT클러스터, 관광단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방향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김충복 고령부군수,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