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도 안산 마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정한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아파트공동체 ▲우리동네 마을대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 150여 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놀이·정원·커뮤니티 등 4가지 시선으로 안산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 스스로 내년도 마을 이슈를 제안하는 공론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후 열린 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0개 공동체가 5분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을대학,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등 분야별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3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6일 시흥에코센터 에코누리홀에서 ‘2025년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과 멘토,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추진된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는 이서린 위원장과 안시후 부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의 시선으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학교 내 건강 스마트 자판기’ 설치 ▲‘아동 건강 요리사 그린 테이블 챌린지’ ▲‘학생 마라톤 대회’ 개최 ▲자전거 주차공간 설치 및 등굣길 지킴이 운영 ▲야간 놀이터 안전을 위한 ‘저녁 지킴이’ 배치 등 5건의 사업을 직접 기획ㆍ제안하며 아동 주도의 정책 발굴 역량을 입증했다. 활동 소감 공유 시간에는 아동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해 경험을 나눴다. 위원들은 #아동의 영향력 #작지만 큰 변화 #함께여서 가능했던 아참위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작은 제안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 “우리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닿아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활동을 통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의회가 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임진모, 김재국, 박준하, 서학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옥란 의원은 ‘사람의 삶을 새기는 도시, 신뢰와 희망의 정비사업’을, 임진모 의원은 ‘NC백화점 매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및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제안’을, 김재국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박준하 의원은 ‘무분별한 공공개발사업과 재정 부담’을, 마지막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 미래세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정책적 제안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천시의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로 총 3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이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부결하고, '이천시 공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 3층 지혜나눔방에서 안양시육아나눔터에 소속된 가족품앗이 그룹원들과 ‘2025년 가족품앗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가족품앗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품앗이 활동 성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ESG 우수가족 시상 ▲품앗이 활동사진 전시 등이 진행됐다. 가족품앗이는 가정이 함께 모여 육아경험 공유, 공동 돌봄, 놀이 활동 및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상호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6개 그룹, 경기육아나눔터 13개 그룹 등 총 3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히 진행됐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올 한 해 가족 품앗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서로 지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육아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육아나눔터는 두루미공동육아나눔터(만안구)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 국민의힘)은 8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주민들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해오던 동탄구가 출범한다”며 “화성시는 지금의 동탄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동탄구청의 건립은 동탄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로 생기게 될 동탄구청은 단순히 동탄 주민들께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구, 수원 장안구, 서울 강북구의 사례를 들어 “구청사가 행정의 기능만 하던 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지난 6일 덕이도서관에서‘대화(AI)와 덕이(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2025 대화도서관 메이커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메이커 북페스티벌은 AI·AR 코딩 등 미래산업 체험과 3D펜 등 메이커 프로그램, 특별 강연 등 총 90회 이상의 프로그램에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도의원, 심홍순 도의원, 이학연 시의원이 자리를 빛내 주었고, 대화동과 덕이동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해 대화(AI)와 덕이(문학) 만남의 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AI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AI 오목 대결 ▲AI 자율주행 체험이 진행됐고, AR·코딩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 컬러링 ▲글씨는 쓰는 코딩로봇을 선보였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3D펜 체험 ▲슈링클스 키링 ▲우드 각인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대형 범블비 로봇 기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7일 노성야간학교의 ‘2025 노성인의 밤’ 송년회에 참석해 학생, 졸업생, 교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981년 설립된 노성야간학교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으로, 매년 송년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웨딩THE낙원 6층 B홀에서 열린 송년회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장기자랑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공부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성야간학교는 40여 년 동안 시민의 배움과 희망을 지켜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학습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성누리광장–평택항을 양축으로 한 복합형 자전거 기반 도시 구축 ▲6500대 이상 무상 수리 등 생활밀착형 안전·복지 정책 ▲광역·도심·하천을 하나로 잇는 입체적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는 안성천·진위천 합류부에 3140㎡ 규모의 자전거 주요 쉼터 및 실습형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국비가 투입되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6㎞ 자전거도로 ▲7672㎡ 자전거 쉼터 ▲3만9000㎡ 자전거 특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권에서는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신고망·발광다이오드(LED) 번호판·보안등·정보무늬(QR) 안내판 확대 설치와 국토 종주 인증 부스 6개소 운영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와 연계되며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증가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초등학생 실습형 교육 연 6천여 명 ▲교육청·교통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케이크 제조‧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매장에서 케이크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제과점,휴게음식점과 케이크를 제조해 유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상태 ▲케이크 진열대 위생상태 ▲생화 사용 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광명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