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8기 양평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군정의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문화·여가 지원을 넘어 자치와 참여, 보호와 복지, 진로와 미래 설계까지 망라하는 종합적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현재 권역별로 중부(양평읍)·동부(용문면)·서부(양서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여 공연과 영화 관람, 동아리 모임과 창작활동까지 가능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곳곳에 청소년휴카페 9곳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락) 등은 위기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소년자치기구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미디어·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서종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365일 건강 약 달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약 복용 시간을 놓치거나 중복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종면은 투약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서종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8월 1일부터 대상자 발굴을 시작해, 9월 12일까지 약 달력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약 달력’을 전달하고, 사용법 및 올바른 복약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1: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약 관리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이번 ‘365일 건강 약 달력’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약 실수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약 복용 습관을 형성해 만성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9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 프로그램실1) ▲ 2025 읽걷쓰 가재울꿈 어린이 책 축제(9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앞마당 등) ▲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9월 중, 서구구립도서관 3개소) 등을 마련했다. 또한 ▲ 랜덤북박스 ▲ ‘버킷리스트’ 십자말풀이 ▲ 서구도서관 개관 34주년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 29일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에서 관내 초·중학생 27가족 95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여름철 별자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름철 대표 별자리와 천체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체 그래픽, AI(인공지능) 기반 영상 합성 기술, 음악 및 해설을 결합하여 관람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베가·알타이르·데네브로 구성된 여름철 대삼각형과 궁수자리·전갈자리 등 우리 은하의 특징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상은 인천학생과학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상영될 예정이며, 교육원은 가을철 별자리 영상도 순차적으로 제작해 천체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운행차 배기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집중 관리에 나섰다. 먼저 지난 5월 주요 배달대행업체(44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행정용 게시대(10개소) 및 민원 발생이 잦은 장암동‧송산2동에 ‘배기소음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하절기(6~8월)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제거 등 4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운행차 소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자동차 수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의정부시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운행차 소음에 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과 홍보로 소음 없는 쾌적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8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인천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자동차 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데 이어, ▲신소재 경량화 부품화 실증 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 ▲C-ITS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 동향(이씨스 전순배 이사) ▲차세대 저전압 전원체계 대응 전략(한국자동차연구원 김태훈 센터장) ▲완성차 관점의 인천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한국GM 오민규 연구실장) 등 미래차 핵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후에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직면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규제 ▲전동화 ▲지능화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현실적 해법과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 ‘파도파도’ 9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의 주제는 “여름 다 끝난 줄 알았죠? 늦캉스 코스 모음집”으로, 인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야외행사와 대표 축제를 조명한다. 첫 번째 코너 Trend in에서는 인천의 다양한 야외 문화행사를 소개하며, ‘인천 대표 축제 브랜딩’을 위한 지역 문화재단들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이어 인천의 예술인과 예술공간을 소개하는 코너 ‘파도타기’에서는 전통공연 아티스트 '션븨(SunB)'를 인터뷰해 지역 예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고,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맞은 서구문화회관을 알리는 랜선 집들이 콘텐츠도 마련했다. 현장노트 코너에서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WITH WHALE’, 연수문화재단의 ‘2025 꿈꾸는 예술캠프’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담당자의 인터뷰를 함께 전한다. 특히 이번 9월호는 뉴스레터 홍보를 위한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8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지하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유망 중소기업 점프업(성장·도약) 지원 협약을체결하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1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대출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실상환 기업, △매출상승 기업, △교육·컨설팅 수료기업 등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증한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보증료는 연 1% 고정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거치 4년분할) 또는 1년(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으로 운영된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29일부터 신용보증재단 비대면 플랫폼 ‘보증드림 앱’또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을 통해 모바일로 접수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시립무용단의 신임 예술감독을 각각 최수열 지휘자와 백현순 안무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향악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최수열 지휘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무용단 제10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백현순 안무자는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19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한국춤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무용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수열 예술감독의 취임 연주회는 오는 9월 26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시범공연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현순 예술감독의 첫 작품은 오는 12월 19~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립무용단 제92회 정기공연에서 선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문화는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2026년 교향악단 창단 60주년과 무용단 창단 45주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체 건강만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부천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일상 곳곳에 차곡차곡 채워 넣고 있다. 더불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시는 △누구나 편히 들를 수 있는 마음 쉼터 ‘부천 온(溫)편의점’ △정신건강 전문 기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기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마음이음존’ △이웃이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모두의 마음이 쉬어가는 열린 공간, ‘부천 온(溫)편의점’ ‘부천 온편의점’은 정서적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심리 쉼터다. 이름 그대로 편의점처럼 가볍게 들러 차 한잔, 라면 한 그릇을 나누며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난달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