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성평등 오엑스(OX)퀴즈, 룰렛 이벤트, 시민참여단 활동 스케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홍보물과 홍보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연계해 진행한 예방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 아웃(OUT) 부스’를 운영하며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업해 추진했으며, 홍보물 배부와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단이 주도하고 경찰과 협력해 추진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성평등나무 쪽지 달기’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방송공사(KBS) 23기 공채 희극인 조승희 강사가 일상 속 성평등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열렸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 성평등 인식 조사, 가족사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구조와 문화를 개선해 시민 모두가 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8월 27일 시청에서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근골격계 스트레칭을 통한 직업병 예방 ▲계절성 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이 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 응급처치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계절성 질환 대처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직업병 예방 습관을 익혔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자신감도 높였다. 이 밖에도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9월 2일 청계동 휴먼시아 청계마을 5단지 내에 위치한 맑은내 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이웃돕기 성금 56,570원)과 우유팩을 모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맑은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을 이날 청계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기탁 했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 홍영희 맑은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까지 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일 연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탈인형극 ‘우리는 서로의 수호천사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예방의 대처방법을 알리고, 성 역할 고정관념의 해소와 건강한 가족·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탈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을 공감하며 응원했고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 또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너무 좋았다.” 라며 크게 만족해 했다. 최연우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춰 차별과 폭력이 아닌 수용과 존중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이달부터 유아 대상 맞춤형 정기 교육프로그램 ‘성호동물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호 이익의 저서 ‘성호사설’에 기록된 다양한 동식물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이어 교구재에 표현된 동식물을 색칠하고, 이를 활용해 직접 모자를 제작하는 드로잉캡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학문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아기부터 성호 이익의 학문과 자연관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호기심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3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시는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생애 최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접종 시에 별도 지참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1950.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 ▲70세부터 7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해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죽음이 삶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건강한 죽음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함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여전히 빛나는 당신의 삶에게’ 음악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존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개소에서 집계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025년 33주차(8월 10~16일) 기준 302명으로, 26주차(6월 22~28일) 63명 이후 7주 연속 증가세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를 방문해야 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하면 집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 회사와 단체는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