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형 목공 프로그램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동탄과 향남지역에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부스와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6일 오전 남양읍 창문아트센터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 교실, 전시회 관람, 완성품 기부까지 연계된 ‘자원순환 여행’ 형식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잘했어요!’ 캠페인이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종이팩을 30개 이상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투명 페트병을 30개 이상 모아 별도로 분리배출장에 배출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청년 정책 청사진을 내놓았다.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문화국장과 오산시 청년협의체, 관내 대학,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방향과 세부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계획은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청년 실태조사와 정책 수요 분석, 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마련됐다. 비전은 ‘청년이 이끄는 변화, 청년 중심 도시 오산’으로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금융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7개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청년 프리랜서 인재풀 운영, 청년센터 이루잡 2호점 구축,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Youth LAB 청년정책 실험실 운영 등 신규 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합동으로 동두천경찰서 송내지구대에서 지행동 우체국 일대까지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여름철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초 작업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경연대회 '슈퍼유스 K'의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1차 영상 예선을 통과한 의왕시 중고등 댄스 및 보컬 19팀(총 79명)의 본선 경연 무대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담아 무대를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힘찬 환호와 응원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화답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본 경연 보컬 부문 최우수상은 △중등부 김○하(백운중학교) △고등부 지긋지긋(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서○민, 우성고등학교 김○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중등부 손○성(의왕부곡중학교) △고등부 정하윤(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장려상은 △중등부 김○윤(의왕부곡중학교) △고등부 임○원(의왕고등학교)이 수상했다.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중등부 리들릭(연합팀) △고등부 스포트라이트·헥스(의왕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중등부 플렉스(백운중학교) △고등부 포커스(백운고등학교), 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교육 환경․사회 변화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협력형 예술 활동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가천대와 함께 기획했으며,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급별 예술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분야와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 분야는 ▲초등 미술 ▲초등 음악 ▲중등 미술 ▲중등 음악이다. 연수 과정은 음악․미술 교과와 예술치료 연계를 위해 가천대학교 미술 치료 임나영 교수와 음악 치료 윤주리 교수가 함께 연수 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며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추후 예술 교과 연계 심리․정서 수업 사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제는 ▲새빛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한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6월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7월 새희망지역아동센터의 주방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한샘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함께 한끼’ 후원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주방 환경 개선으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조리 공간의 위생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한샘의 후원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방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함으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한 달간 미대출 도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히든북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서가에 비치된 도서 가운데 지난해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장기 미대출 도서를 기존 대출 권수와 별도로 최대 7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용인시 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각 분기당 한 달씩 히든북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중앙‧구성‧동천도서관을 제외한 용인시 도서관 17곳에 히든북스 서가를 마련했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히든북스를 운영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장기 미대출 도서를 대출한 뒤 여러 방법으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기 위주의 독서 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NS 이벤트에도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계원읍 주민자치회가 퇴계원읍사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퇴계원읍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다과와 음료 등을 준비해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퇴계원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작은 영화관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경기도 내 15세~64세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이천시는 15세~64세 고용률이 72.5%로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 전체 고용률은 64.7%로 전국 평균(63.5%)보다 높았고, 경기도 시군별 고용률은 화성시(67.1%), 이천시(66.3%), 오산시(65%) 순으로 높았다. 실업률은 양주시(5.4%)가 가장 높았고 양평군(1.7%)이 가장 낮았다. 이천시는 2.7%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천시는 청·장년층(15세~64세) 고용률이 72.5%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고용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는 화성시(71.9%)보다도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70.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이천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고용 안정성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