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8월 11일 시청 다올실에서 송정신일아파트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안영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 내 116㎡ 규모의 유휴공간을 이천시에 무상 임대하며, 시는 이 공간을 활동실, 학습실, 사무공간 등을 포함한 돌봄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송정동 내 첫 번째 센터로,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중한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는 민간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해 수거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무료로 수거하는 방식이다. 배출예약은 E-순환거버넌스 인터넷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민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서도 배출신청이 가능하고, 이 경우 건당 2,000원의 리워드가 적립된다. 수거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중대형 가전(텔레비전, 냉장고 등)과 소형 가전(청소기, 선풍기 등)이며, 장롱·책상 등 가구류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 가능 품목은 신청 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기를 권장한다. 이천시의 경우 동지역은 월요일, 수요일이 수거 가능 요일이고, 부발·신둔·백사·마장은 월요일, 장호원·호법·대월·모가·설성·율은 수요일이 수거 가능 요일이다. 폐가전의 경우 크고 무거운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폐가정 무료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러한 어려움 없이 간단히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고 또한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가온갤러리 공모전 선정작으로 허용철 개인전 ‘진경산수-강화, 생명과 상생’을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도의 자연 풍경을 바탕으로 생명과 상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허용철 작가는 강화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의 성실한 삶과 변화하는 자연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생명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사진 재구성, 콜라주, 오브제, 채색 등을 결합해 제작됐으며,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을 담아 관람객이 강화의 풍경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이뤄지며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025년 하반기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고 수원시체육회 소속 전문 생활체육지도사가 직접 지도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40분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걷기체조, 근력 강화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 프로그램 참여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우울감 완화와 치매 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상반기 첫 운영 이후 호응을 얻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집대상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 유선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으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8월 11일 한국문화관광협의회 여주시지회 임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으로 선풍기 20대(76만원 상당)를 여주시에 기탁했다. 배순예 대표는 “주위에 냉방용품이 부족하거나 냉방용품이 있어도 노후하여 제대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임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해 주신 단체 대표자 및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 후원금품으로 처리 예정이며, 사례관리 대상자 등 냉방용품이 필요한 20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5회 12그룹 회원전‘The Way’를 개최한다. ‘12그룹’은 2021년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은주, 박종문, 손용수, 신건하, 서예림,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이정협, 정현영, 최선, 하근수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예술의 본질과 근원을 탐구하는 여정을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Way’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 언어와 조형 감각이 어우러져, 삶과 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길’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희망, 회복, 자기성찰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서문에는 “예술은 완전함을 의심하고, 불완전함을 끌어안는 길이다. 12그룹의 다섯 번째 전시는 질문과 시도의 흔적을 통해 삶을 다시 예술로 바꾼다. 서로 다른 길이 모여 하나의 믿음이 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ㆍ주관한 ‘2025년 청소년ㆍ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 전원이 전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지난 8월 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기획ㆍ홍보를 거쳐 여름철 수상 안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청소년ㆍ청년에게 실질적인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소년ㆍ청년으로, 최종 선발된 10명(남 5명ㆍ여 5명)은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 및 활동실에서 ▲구조 기술 ▲인명구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CPR) ▲사고 대응 설명서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진행된 엄격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에서 참가자 전원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관내ㆍ외 수영시설에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 수영장 안전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을 검토해 현장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주민커뮤니티시설 ‘백마누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 43번길 34-4)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된 백마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연면적 445.78㎡이며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등 주민 공유 공간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백마누리 공간 대관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부 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백마누리 정식 개소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사전 점검하고 백마누리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소 이후에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 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16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포상을 받게 되며,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신체단련(수영),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도전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동장 메달 및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활동소감 발표,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수련관 전 직원이 참여해 포상 청소년을 축하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 중 첫 번째로 완료한 기관이자, 경기도 내 동장 획득 인원 최다 기록 달성, 파주시 최초 동장 배출이라는 3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결과로,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포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성석동 장진제2교를 찾아, 노후화로 인한 화물차량 무게 제한 문제와 그로 인한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산동구 생태하천팀도 함께해 교량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장진제2교는 인근 기업들의 주요 운송 경로로, 수년 전부터 안전성 저하와 협소한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안전 문제로 화물차량 무게가 제한돼 물류 효율 저하와 물류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장진제2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이 지역 기업들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 제한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보수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집행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열어 교량 보강 공사와 함께 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