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한2단지’ 공동주택 공동체는 지난 8일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 2단지에서 마을기자단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2단지’는 덕이동 하이파크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모임으로, 주민 간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 3주체(주민모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정기회의 ▲주민이 함께 가꾸는 행복한 텃밭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는 하이파크 마을기자단 ▲주민 소통의 장인 꿈끼발표회와 음악회 등 주민이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마을기자단은 어린이 기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파트 내 일상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아파트 내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마을지도 만들기’활동에서는 어린이 기자단이 마을을 돌아보며 자생식물을 조사하고, 주변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마을지도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환경을 직접 그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우주 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인솔 아래 서종면 초등학생 29명은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 수도 SONG 세계여행' 관람 △대한항공 항공기 A300 내부 구조 체험 △항공 우주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비행기 내부 구조를 체험해 보고, 비행기에 관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여러 사업 중에서도 아동문화체험은 서종의 미래를 생각하는 더욱 특별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든든한 발판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학생과 교원의 인공지능 소양 함양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인공지능 인증자격증(AI-900) 취득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48명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인천무크(i-MOOC)를 활용한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과 함께 전문가의 실시간 화상수업, 실습 자료, 문제은행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9일 실시된 AI-900 시험에서 일부 학생들은 영어 기반 시험임에도 높은 성취를 거뒀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0월 ‘이민사회지원팀’을 신설하고, 가족센터 연계사업은 물론 시 자체 기획사업, 민관협력사업, 경기도 주관 과제 등 다방면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와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가족센터 중심 기존 사업에 더해… 실질적 자녀·가정지원 확대 그간 시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러한 사업들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원, 이중언어 학습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맞춤형 취업지원, 중도입국 자녀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 지역주민과의 문화 이해·소통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7일 센터 3층 소통실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2025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흥선동 보건복지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가구는 현재 요양원에 입소 중인 독거 장년으로, 신체적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거주지 마련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현재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과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함께 모여 전문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8월 8일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인공지능 로봇 ‘세정의’와 함께 이색적인 지방세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정의와 시 세정과 직원들은 의정부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민세 납부의 달과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 제도를 적극 안내했다. 세정의의 친근한 외형과 직관적인 안내 방식을 접한 시민들은 로봇 화면을 직접 터치해 필요한 세금 정보를 확인했으며, 세정의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31일까지 1만1천 원을 납부해야 하며,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사전에 신청한 납세자는 1천600원이 할인된 9천40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로봇 세정의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에 호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벼 출수기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말에 진행한 1차 방제에 이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출수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다. 시는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사용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만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고온 시간대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제 비산과 효과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2차 방제 이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501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이하 조사관리요원)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요원 51명, 조사원 450명이다. 자격요건은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에서 한다.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자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조사관리요원은 8월 25일에서 9월 1일 사이, 조사원은 9월 18일에서 9월 2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를 도민에게 약 30% 환급해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소나무 1,100만 그루 식재 상당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외식업·여가 소비 1천억 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he 경기패스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로 마련됐다. 우선 지난해 5월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 이후 도민들은 1인당 평균 월 6만 7,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2만 원(약 30%)을 환급받았다. 연간 환급액으로 따지면 24만 원이다. ‘The 경기패스’ 환급대상자 실제 이용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024년 5월 29회에서 2024년 11월 39회로 늘어났다. 이를 고려해 경기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연간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약 22만 톤 감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20명을 ‘경기기업옴부즈만’으로 위촉해 기업애로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자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기기업옴부즈만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경기기업옴부즈만 20명은 ▲경영일반 ▲자금/금융 ▲R&D/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국내외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 등 10개 주요 분야에서 기업이 마주하는 애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등은 기업SOS넷, 전화 등을 통해 8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된 애로사항은 경과원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를 배정하고, 이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한 후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지원한다. 모든 컨설팅은 무료로 제공되며, 상시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경기기업옴부즈만의 기업애로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