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8월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 시흥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입 전략과 전공 정보,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했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2026 수시 완전 정복 전략 특강)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40개 부스, 진로전담교사ㆍ진학리더교사 참여)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서울대·연세대 등 40여 개 대학 참여) ▲ 대학생 진로 멘토링 ‘스누로(전공ㆍ학습법ㆍ대학 생활 정보 제공)’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받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대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으며, 학생들은 “전공과 입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향후 박람회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굴ㆍ기획한 자치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ㆍ숙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1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그간 인터뷰, 설문조사, 마을 탐방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과 실효성이 높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자치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계획 사업은 총 8개의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 사업,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청소년 체험 사업,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군자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사업설명 및 주민투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8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8일 초록하남만들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영양 밑반찬을 지난 5월부터 매월 밑반찬 50인분, 총 20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왔다. 초록하남만들기는 2023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장조림, 김치, 불고기 각 50인분을 매월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했다. 또한, 초록하남만들기는 매년 반찬만들기 및 김장행사,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봉사 및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운범 회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영양가득한 밑반찬을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이겨내시길 소망하며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부시장(강현석)은 지난 18일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해 일부 시의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 재정운영에 관한 왜곡된 사실에 대하여 유감을 전하며, 보다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시는 “일부 의원의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 지속되면 시민들께 불안과 혼란만 야기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재정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의 위험성 ▲시의회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 촉구 등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쟁점 1. 순세계잉여금 오해 바로잡기 시에 따르면, 1,293억 원을 쌓아놓고 안 쓰고 있다는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1,293억 원 중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487억 원은 전부 추가경정예산 등에 이미 포함되어 시민을 위해 사용되거나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3.3%에 불과해 전국 평균 약 5%보다 낮은 수준으로, 그만큼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남은 806억 원은 상하수도·주차장·소각장 등 도시 필수시설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사용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제2차 검정고시 시험일에 맞춰 경기북부 꿈드림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파주시뿐 아니라 고양시·김포시 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고양시 관내 검정고시 시험장인 서정중학교, 신원중학교, 일산중학교, 현산중학교 총 4곳의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격려하고 신규 사례를 발굴하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센터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배포, 현장 상담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실시했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최경환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 미등록 청소년의 서비스 연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소방서 소속 공무직 직원에게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평소방서에 소속된 공무직 직원의 주택이 침수·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료를 위해, 소방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성기창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동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을 다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막막했는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격려를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을 계기로 ‘서로를 지키는 동료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시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배수 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라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시가 가용 펌프장을 모두 가동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의 1차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27701은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안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이다. 이번 사후심사는 여주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인증 ISO 27001과 ISO27701을 동시 취득한 이후, 1년 주기로 실시된 정기 심사로, 관리체계 운영 적합성 및 개선 활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심사에서 여주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ISO 27701 사후심사 통과는 국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 조성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조직 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표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는 18일 곤지암읍사무소 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점심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폭설·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으로 대응해 온 직원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환경정비, 민생 회복 쿠폰 사업 등 지역 현안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심은 지역 농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준비됐으며 협의회 이장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흥기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는 곤지암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읍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026년 시설하우스(객토)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농지소재지 읍·면·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년간의 재배로 발생하는 토양오염과 병해충, 생육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토양 교체를 통한 지력 증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지역 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토마토 재배 농가다.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토사 반입, 상차, 운반, 정지 등 시설하우스 객토에 필요한 비용을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초월읍 9농가(21동)를 대상으로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당시 사업 참여 농가들은 “객토 지원에 따라 토마토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품질 또한 개선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사업 추진으로 토마토 농가들의 재배 환경이 개선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성과가 있었다”며 “2026년 시설하우스 객토 사업 수요 조사에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