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박옥분 간사(더불어민주당, 비례)와 이동화 간사(바른정당, 평택4)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보육정책포럼 토론회’ 에 참석했다. 경기도 보육정책포럼(회장 최창한)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의 “경기도 양질의 보육을 위한 보육환경 현실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 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박옥분 의원은 “현재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미지원시설의 경우 교사의 자격과 경력과 무관하게 아동수를 기준으로 동일한 보육료를 지급받고 있어 경험많은 우수한 교사를 고용하기 어려운 구조다” 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교사 인건비는 별도로 국가가 지급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며, 그렇게 돼야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해마다 최저임금이 결정될 때마다 보육료 인상분을 걱정하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이동화 의원은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은 금년 대비 16.4% 인상된 7,530원으로 역대 최고인상율을 기록할 예정인데, 이 경우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당장 인건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과 위원들은 20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개막식을 참관하고, 道 선수단과의 우승다짐 간담회 시간을 통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해 매해 가을에 전국규모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로 염종현 위원장은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선수들께 감사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 격려사를 통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체육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으며, 지금까지 준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꼭 결실을 이루어 전무후무한 경기도의 16연패를 달성하자”며 선수단의 필승의지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권태진, 송낙영, 윤화섭, 정윤경, 임동본 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선수 1,587명과 임원 524명이 참가해 육상 등 4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더민주, 수원4)은 2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1일 명예병원장 체험을 진행하며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현 의원(더민주, 수원4)은 병원측으로부터 명예병원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병원장 가운을 착용한 후 진료 안내, 환자 및 직원과의 만남, 병원 라운딩 등 하루동안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수원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병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의원은 “현장에서 도민과 경기도의료원 직원의 목소리를 들으며, 경기도의료원의 역할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도민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발열성질환과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이 15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증후군출혈열 86건, 렙토스피라증 15건 순이다. 전년도의 연간 발생건수 대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쯔쯔가무시증은 9~11월 사이 80%,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9~10월 사이 70% 정도로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철에 비해 가을철 증가 경향이 뚜렷하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현재까지 42건이 신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진드기는 들쥐나 가축에 기생해 흡혈하며, 예방접종 백신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반바지, 반팔 옷, 샌들 신는 것을 피하고, 모자 및 양말을 신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9일 수원 하이텍고 대강당에서 ‘경기도 특성화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안혜영 의원을 비롯한 방호석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 등 교육청 공무원, 특성화고 교장, 특성화고 교장, 직업교육부장, 학과부장, 학부모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농‧공‧상업계열의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산업체 및 학부모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교육청관계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현재 특성화고 기피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학교 존폐 위기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중앙부처‧교육청‧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고, 무엇보다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토론자 및 참석자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교육위원회 위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육위원으로서 특성화고를 활성화시키는데 조례 제정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6.25전쟁 호국영웅 우표전”이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6.25관련 우표와 엽서,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6.25전쟁 호국영웅 12인의 일대기, 경기남부 현충시설 지도 등을 선보인다. 또한, 시대적 상황 및 사회의 변화과정 등을 담은 중요한 국가기록물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우표라는 매체를 통해 관람객이 6.25전쟁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교육 및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하겠다는 취지이다. 우표와 엽서는 국내 및 국외에서 발행된 것을 우취연합 경인지부 사무국장 민경옥씨가 수집하고 정리한 작품으로 우표틀 3개 분량이다. 또, 6.25전쟁 당시의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신(新) 초전(初戰) 기념비를 상징화해 기념날짜도장을 발행한다. 한편, 기념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알고 6.25전쟁 호국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자료를 통해 역사 관련 전시를 개최 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의회 백종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 [경기헤들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백종헌(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 의원이 제32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백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향토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여 애향심과 자치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 모두가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했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수원시 시민의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와 그에 대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각 부문별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하도록 했다. 또한 ‘수원시 시민의 날’을 수원 화성(華城) 준공일(1796년 양력 10월 10일)인 10월 10일로 명확히 했다. 한편, 백종헌 의원은 “시민의 날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수원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수원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승화시켜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시민들과 설계하는 뜻 깊은 기념
▲ 20일 도시환경위원회들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가 제329회 임시회 기간중인 20일 생활쓰레기 처리대행업체인 대주환경, 동남용역과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과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이재선, 유재광, 김진우, 심상호, 유철수, 장정희, 조석환, 홍종수) 8명은 먼저 고색동에 위치한 대주환경과 동남용역을 방문했다. 해당 업체는 권선구 지역(세류1동, 평동, 서둔동, 구운동, 권선1동, 입북동)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다. 또한, 위원들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추진업무와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쓰레기처리를 위한 운영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실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 대한 구역 배분에 있어 객관적인 평가용역을 토대로 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한 배분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부서와 업체 관계자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처리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또, 위원들은 영통동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제암리3.1운동을 알리고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현충시설 체험박람회는 국권 회복 및 국가수호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독립기념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첫 참가이다. 이에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3.1운동을 진압하고자 제암·고주리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건을 재조명하고,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제암리 이야기로 만드는 나만의 방향제’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 제암고주리 이야기 방향제 고정석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장은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 규모의 이번 박람회로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외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전국 35개 현충시설이 참여해 독립운동과 주요인물 및 사건을 2개의 존으로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경기 굿모닝장터’를 오는 2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경기도 굿모닝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야채, 채소, 쌀 등)과 특산물(김치, 떡, 장류 등)이 판매되며, 고객은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되며,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에 농산물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 굿모닝장터가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되며,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이색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올 한해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에 참가한 23개팀을 대상으로 21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창조혁신센터에서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학습기량을 뽐내는 아이디어 한마당 행사로 학교별 팀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의 미션을 해결하고, 다른 팀 프로젝트를 평가해 8개 우수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21개 중‧고등학교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당 5회에 걸쳐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실시한 바 있다. 아카데미는 5회에 걸쳐 △(1강)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해 △(2강) 주변의 불편함을 통해 사회문제 탐색과 해결 미션 찾기 △(3강) 문제해결 방법 찾기 △(4강) 아이디어와 사업발표회 △(5강)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에도 10개 학교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4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 ‘제4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채용정보를 소개한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난 19일 수원역 남부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어르신 57명이 현장 취업에 성공했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구직자 500여 명이 몰려 청년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취업 열기를 보였다. 보람상조, NH협동기획, 해피베이비, 우리택시 등 25개 참여업체는 아파트 등 건물 경비원과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아이 돌봄이, 택시운전원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를 소개했다. 업체들은 이력서 접수·검토, 면접, 채용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마무리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간접채용 희망업체’의 경우 수원시가 이력서를 대신 접수하고 추후 해당업체와 어르신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기로 했다. 수원시는 또 일대일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도우미,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서비스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8월 기준 우리 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만 명에 육박한다”며 “노인복
▲ 전신주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지방자치단체 협조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 6대 광역시 등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중 케이블 정비사업 협조도를 평가했고, 수원시는 △현장지원협조(40점) △사업관리협조(40점) △주민협조(30점)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가 100점인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해 정비사업 투자비 인센티브(추가 배분)를 부여한다. 수원·부천·부산·광주·남양주·서울·대구·안양시 등 8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 투자사업비 배분을 확정했고, 수원시에 인센티브 18억 3800만 원을 비롯해 104억 2600만 원을 ‘2018년도 관내 공중케이블 투자사업비’로 배분했다. 수원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비사업 대상지를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내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문화제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이 중심이 된 ‘완벽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9월 22~24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개최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총괄평가, 전문평가단 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제1부시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전시 위주 행사에서 체험·참여 중심행사로 탈바꿈했다”면서 “특히 개막연 ‘화락’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문평가단은 또 “축제가 수원시 곳곳에서 질서있게 진행됐다”면서 “기획력, 조직력, 진행력을 집결시켜 수원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개선할 점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태세’, ‘커지는 축제 규모에 걸맞은 운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與民同樂
▲ 염태영 수원시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OECD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 연합’에 가입했다. 염 시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 참석해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OECD와 서울시, C40(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대도시들의 자발적 협의체)이 공동주최했다. OECD와 미국 포드재단이 주도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 연합’은 2016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다. 포용적 성장, 사회적 불평등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시장들 연합이다. 시(市)가 아닌 ‘시장’ 개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OECD 챔피언 시장 자격은 후임 시장에게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 임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탈퇴처리된다. 챔피언 시장 선정기준은 OECD 회원국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장’이다.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45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