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9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학교시설복합화 기관인 화성동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 보고,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현황 보고 및 보완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문에는 민경선 교육위원장을 비롯 남종섭(더민주, 용인5), 방성환(자유한국당, 성남5), 안혜영(더민주, 수원8), 조광명(더민주, 화성4), 조재훈(더민주, 오산2), 정진선(자유한국당, 의정부2)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업무보고와 시설견학으로 진행됐다. 민경선 위원장은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공간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은 우리가 나아갈 대안”이라고 언급하면서 “학교의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마을과 학교가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해 폐쇄된 학교공간을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이다. 경기도에서는 첫 사례인
▲ 19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시의회 연합회가 수원시의회를 방문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9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지역의 시의회 연합(MMPCL)이 선진화된 의정활동에 대한 벤치마킹과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 이번에 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메트로마닐라 의원연합의 리처드(Richard F. Peralta, San Juan City 소속) 의장을 비롯한 32명으로 2012년부터 인연을 맺어 수원시의회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매년 정기적으로 왕래를 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단은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삼성전자와 삼성이노베이션 박물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김진관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메트로마닐라 시의회 연합 방문단과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9일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과 만석공원 유료화 사업 현장 찾아 주요 현안 챙겼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중인 19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과 만석공원 주차장 유료화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속 위원(김은수, 이혜련, 김미경, 이미경, 이재식, 이종근, 정준태, 한규흠) 8명은 먼저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은 건립된 지 40여년이 되어가는 노후한 성균관대역을 재건축해 12,151㎡ 규모, 지하 1층·지상 6층의 복합역사를 비롯해 환승주차장, 각종 상업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에 없던 보행편의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김은수 위원장은 “내년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역사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가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해 다출산 세대의 대거 퇴직과 행정수요 변동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 정부 출범이후의 공공부문 인력확대 계획과 지방분권 강화와 연관해 수원형 인력계획모형 개발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명숙 대표의원은“연구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지역 상황에 맞는 인력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지방분권 강화가 필연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 연구결과가 수원형 공공부문 인력계획모형 개발로 이어져 우리시가 공공서비스 향상의 모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명규환, 심상호, 이혜련, 한규흠, 박순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윤석 경기도의원(안산4,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슈퍼를 운영하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무차별하게 점포수를 확대해 가고 있는 대기업의 편의점으로 인해 골목상권에 위치해 개인슈퍼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삷의 터전을 빼앗기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윤석 의원은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소상공인인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행 5년으로 되어 있는 임대차보호법상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이들 개인 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으로 보장해주는 법의 개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상가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요구권 연장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남경필 도지사도 함께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은 그동안 의견수렴(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천일사거리 보도육교를 오는 20일 야간에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부시장 김태정)은 육교철거 전 현장을 방문해 최근 건설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에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상존하고 있었으며, 또한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육교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오산시 공사관계자는 “육교 철거 후 1개 차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 등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약자 통행불편과 상시 교통정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미관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육교 철거 계획을 각종 매체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20일 오후11시 ~ 21일 오전6시)에 철거해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더 나은 도로환경을 위해 다소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지미연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토록 하여 위원회의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하도록 했다. 또한, 자살자의 가족뿐만 아니라, 자살미수자 및 그 가족까지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자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심리부검’을 가능케 함으로써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미연 의원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심각한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 실효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러한 정책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지미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2003년부터 13년째 OECD 회원
▲ 경기도의회 공영애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이 오늘,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 한 조례안은 도 차원의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청소년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 수립, 청소년건강증진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및 보건・건강 관련 기관・단체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 경기도청소년건강증진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영애 의원은 우리 청소년들을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무한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물론, ADHD, 우울증,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돼 있으며, 시험 기간 중 에너지음료 등 고 카페인 에너지음료의 다량섭취, 잘못된 식생활, 비만,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한 신체적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갈수록 빨라지는 제2차 성징에 따른 몸과 마음의 변화와 이로 인한 다양한 성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등 우리 청소년들의 정서·행동 문제, 성문제, 각종 건강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이끌
▲ 경기도의회 이나영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나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교육안전의 범위에 재난대비안전을 명시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교육을 정착시키고자 개정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재해로 이어지고 있는 반면, 여전히 입시중심의 교육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교육은 마치 시간낭비 쯤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은 “본 조례안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안전의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재난안전 교육을 유도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예정인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개정 조례안은 경기문화재단의 설립근거에 ‘민법’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진흥법’ 까지 추가로 명기하도록 정비하고 정관의 개정 또는 변경절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맞도록 사전에 경기도지사와 협의하도록 개정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22조에는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그 사무에 관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불합리한 조례 발굴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승원, 광명3)이 주관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 2주년 기념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평가와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경기민넷),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교육희망포럼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충분히 협의,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 민주시민교육의 발전방향과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국회에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광명, 성남, 시흥, 군포, 의정부 등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단 135개교 67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학생선수단은 남학생 413명, 여학생 262명 등 총 675명이며, 육상을 비롯한 고등부 4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생애관리 역량 함양’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 관리는 물론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심리기술훈련을 지원하고, 부상방지와 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트레이너를 지원하며, 경기장 및 숙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안전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선수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종합경기장내에 체육진로와 체대입시를 안내하는 진로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경기장 주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지역 역사 유적지 및 문화 체험학습 장소도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공정
▲ 18일 저출산을 극복하고 맞벌이부부 아이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안동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 `아이 안심 돌봄터`의 문을 열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인 아이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전국 최초로 ‘아이 안심 돌봄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8일 오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한 유주헌 아동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아이 안심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단지 유휴공간를 활용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퇴직교사와 지킴이 등 전문 인력이 오후5시부터 9시까지 돌보는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아이 안심 돌봄터는 40여명의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돌보게 된다. 광명시는 복지부의 자문을 받아 자체 예산으로 ‘아이 안심 돌봄터’를 개소했으며, 복지부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거주지와 가깝고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어린이들 ▲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어린이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지난 18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고, 시민 안전의식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수원시 관내 11개 안전 관련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시민·어린이 등 4000여 명은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체험관 △완강기 체험관 △전방추돌·차량전복 사고에 대비한 안전띠 착용 체험관 △풍수해 체험관 △가상 음주 체험관 등에서 가상의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 체험, 지진 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코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마련된 ‘안전점검의 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전학교’ 등 다양한 안전정책 홍보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말로만 듣는 이론교육보다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오늘 행사가 시민들이 각종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159명을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시와 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구분해 모집하며 공고일(19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해 11월 중 위원 후보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자는 12월 열리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 수료 후 위원으로 위촉된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2018년 1월부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수원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주민 의견 수렴 등 예산 편성에 관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공모는 19일부터 11월 17일(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게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수원시 예산재정과, 각 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