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3일 51전투 비행단장으로 새로 부임한 윌리엄 베츠 비행단장과 평택에 대한 소개 및 여러 현안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육해공군이 자리잡은 곳이며 또, 주한 미군의 80%가 주둔하게 될 캠프 험프리와 오산에어베이스가 있는 곳으로 평택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도시이며 평택시민들은 군인들에게 우호적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월리엄 베츠 비행단장은 “주민들이 미군에게 보여주는 친절하고 우호적인 모습을 느끼고 있으며, 한미 동맹은 철갑처럼 강력하고 튼튼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재광 시장은 평택의 미래 발전 구상과 관련해 “단일 반도체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반도체 공장을 언급하면서 평택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방문에서 실리콘 밸리를 방문한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고, 이에 윌리엄 베츠 비행단장은 “삼성 반도체 공장의 규모가 그렇게 큰 줄은 몰랐으며 평택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또, 51 전투 비행단과 관련된 소음 민원과 관련해 공재광 시장은 비행기 엔진점검 공회전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민원이 요즘 부쩍 늘어서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돼지 인플루엔자(SI)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도내 양돈장·종돈장·AI센터 등 80개소 총 1,440마리를 대상으로 ‘2017년도 돼지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된 농장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차단방역하고,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감시 및 가축이나 사람으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예찰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목적을 뒀다. 검사는 농장별 18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검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양돈장 61곳 1,098마리와 종돈장·검정소·AI센터 19곳 342마리 등 총 80개소 1,440마리다. 시험소는 모니터링 검사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가 검출될 경우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음성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병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환절기, 겨울철은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모니터링 검사에 대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4층에서 2017년을 빛낸 경기도의 진정한 일꾼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경기미디어포럼 2017년 일꾼 수상자는 경기도내에서 현재시간 기준. 현역으로 왕성하게 기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기자들의 추천과 투표에 의해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의 범위를 넓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은 행정과 의정활동 및 일반 분문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수상자는 총13명으로 알려졌다. 먼저 행정부분 수상자는 광명동굴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깜작 놀라게 한 양기대 광명시장, 교육 하나로 오산을 우둑 서게 만든 곽상욱 오산시장, 화성 서해안의 자연경관 사수를 약속한 채인석 화성시장 등 총 3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의정대상은 광역부문과 기초자치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할 예정이다. 국회부문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광역부분에는 자신의 세비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과 경기도의 문화체육을 서울시급으
▲ 1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水雲) 최제우(1824~1864)는 인간을 존중하고, 문화 다양성을 인정했던 정조대왕의 영향을 받았고, 이를 동학의 주요 내용(교리)에 투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을 기념해 1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연 학술대회에서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정조는 노비제도 폐지를 주장할 정도로 ‘인간의 평등’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이러한 정조의 정신이 영남남인 출신으로 규장각 초계문신이었던 최벽과 그의 일가이자 최제우의 아버지인 최옥을 통해 최제우에게 전해진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정조의 인간존중이 투영된 동학의 평등정신’을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정조는 신분의 평등을 위해서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1783년(정조 7) 왕명에 의하여 흉년을 당해 걸식하거나 버려진 아이들의 구호방법을 규정한 법령이다. 자휼전칙(字恤典則), 조선 정조 2년(1778) 형구(刑具)의 규격 및 품제를 정해 준행하도록 조처한 법률서 흠휼
▲ 사진좌측부터) 성영화 주민합의회 위원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용건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등 화성시 장학관 업무협약 체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3일 서울시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주민합의체와 서울 제1 장학관 이전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영화 상도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 이용건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노후화된 제1장학관(서울시 사당동)을 기존보다 3배 이상 수용 가능한 250여명 규모의 시설로 확장이전하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공사 진행에 따른 민원관리와 행정지원 및 연접된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간의 공사일정 조율 등에 협력키로 했다. 새로운 장학관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교회 건물로 화성시는 이를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하고 오는 2019년 신학기부터 개소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동작구 주민들과 화성시 장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사업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장학관 사업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2일 오후 남양주 별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남양주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남양주 지역 52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을 채워가는 교육을 꿈꾸다’를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생 인성 및 자치활동,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사의 전문성 및 교사 양성 프로그램,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특성화고 활성화, 일반고의 도약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의 열정이 필요하며, 행복한 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등 다양한 관계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 지역 학부모회가 자체 조사한 설문결과, 학부모들은 경기교육 정책 중 ‘행복한 학교’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를 위한 과제로는 혁신교육심화,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경기 VRㆍAR 창조 오디션’이 오는 17일과 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B2)에서 열린다. 최종 17개 팀을 선발해 총 14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오디션에는 76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4개 팀이 최종 경쟁을 벌인다. 지원 팀별로 보면 VR 분야의 경우 기존의 게임 분야 외에도 교육,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한 응용 및 융복합 아이템이 많았고, 최근 애플 및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AR 아이템에 대한 제안도 두드러져 첨단 콘텐츠 분야의 동향 변화를 주목할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17개 팀은 6개월 간 VRㆍAR 창조오디션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장 단계별로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 공간지원, 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테스트베드 공간, 장비 지원 등 6개월간 포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종 17개 팀은 특히 구글(Google), HTC 등 28개사가 파트너십으로 참여 중인 ‘경기도 VRㆍAR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가을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평화통일을 꿈꾸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소재 굿모닝하우스 카페이서 ‘2017 북한이탈주민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를 도내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는 수준급 공연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 경기도민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인기 코미디언 김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음악회에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테너 이상철, 보컬리스트 최서희 씨가 나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실만한 인기가요, 팝송, 드라마 OST, 민요 등을 들려줬다. 이날 경기팝스앙상블은 , , , 등을 연주하고, 이상철 씨는 , 등 3곡을, 최서희 씨는 , , 등 5곡을 노래했다. 모든 공연 뒤에는 경기팝스앙상블에 연주에 맞춰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입을 모아 우리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합창하며 음악회를 뜨겁게 마쳤다. 이 밖에도 이날 음악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애창곡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동탄중앙이음터가 12일 화성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고정초등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이슈인 2015 개정교육과정 및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농어촌 중심의 화성시 서부지역 초등학생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은 내년부터 정규교과과목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잘 대처하고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프로그램 첫 날에는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과 관계자 및 고정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학생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프로그램 시작을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추진 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화성시 송산면은 농촌지역으로써 그동안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 1년 동안 관내에서 추진해온 ICT 특화 콘텐츠를 화성 서부지역과 공유하고, 교육부의 소프트웨어 코딩 관련 교육과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진행됐다. 동탄중앙이음터 조난심 센터장은 이날
▲ 축사하는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2일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생태,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서해안의 잠재력 및 가치를 논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성시 서해안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혜진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 특별위원장, 동탄지역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손으로 되찾은 평화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서해안을 발판삼아 세계 유수의 도시들이 롤모델로 삼는 에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이기호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 센터장의 사회로 미래화성의 다양한 발전상들이 제안됐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조암~동탄, 송산~동탄 간 도로신설, 서해선 향남~석천항 연장, 여의도~향남 신안산선 연장운행,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 등 화성의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상안을 제안했다. 김창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역사적 아픔을 가진 제암리와 매향리를 배경으로 다크투어리즘과 화성~강화~파주 평화사랑 여행 코스, 신비의 바닷길 이벤트 등의 관광전략을 제시했다. 구본주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우선 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일자리 지원 시책 설명회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관계자, 청년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관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우선 고용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평택시, 고용노동부,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의 일자리지원 시책인 내일채움공제, 고용창출 지원금, 청년구직원금, 기업홍보컨텐츠개발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내 기업들이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본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과 긴밀히 협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2일 오전 김혜진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이전반대 특별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진=화성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진)는 12일 오전 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수원시 기자회견을 보고 어이가 없다. 내용이 막장 드라마다”며 맹비난에 나섰다. 이날 김 위원장은 “화성시가 수원이 주무를 수 있는 예전의 인구 몇 안 되는 경기도 주변의 농촌도시로 보이시나요?”라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과제는 문재인정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과제"이라며 "대구공항 광주공항은 문재인정부 지방공약사항에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만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소음영향도 분석결과 매향리, 궁평항, 서신, 마도 일원은 75웨클 이상의 소음영향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했는데 이쪽은 전부다 평지에 인공소음도 없는 그야말로 평온한 지역이다”며, “그런 지역에 현재 수원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하지도 않는 F15나 F16K 기종 같은 대형전투기들이 들어오고, 하루에 현재 수원에서 훈련하는 130회 보다 더 많은 횟수의 전투기들이 드나들며 야간
▲ 광명시의 복지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해 10월 현재까지 15개 지자체에서 39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이 방문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0월 현재까지 15개 지자체에서 39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광명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우수사례와 복지정책을 배우러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3년도부터 복지동 제도를 시행해 동장,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1조로 매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를 개정하고, 2016년 2월부터 18개동에 누리복지협의체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도 명칭) 구성, 403명의 인적안전망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를 집중 관리해 욕구를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18개동 중 9개 동에 전담팀인 누리복지팀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복지정책 운영 사례와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인적자원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흥시 정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체인지캠퍼스에서 ‘미래교육 교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감성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등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연수는 기본과정 3개, 심화과정 2개로 나누어 운영하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별로 분반해 총 9개 반으로 이루어진다. 기본과정은 예술융합수업의 이해, 예술융합수업디자인, 예술로 연주하기를 주제로 실시하고, 심화과정은 예술로 거듭나기, 예술로 다가가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예술중심의 융합수업 운영과 설계, 바이올린 연주, 교실 연극수업 적용을 위한 연극체험,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설치미술 체험 등의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예술교육의 지향점과 의미를 탐색하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예술로 교감하고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예술체험중심의 현장밀착형 연수로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 지난 5월 수원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해 열린 ‘수원청소년 진로박람회’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을 채용해 12월부터 청소년지원 담당 부서에 배치한다.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분석하고, ‘수원형 중장기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게 된다. ‘청소년 육성 전담 공무원 배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7년 7월 말 현재 수원시 청소년 인구(9~24세)는 23만 9779명에 이른다. 하지만 청소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이 부족해 수원시는 그동안 청소년 정책수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청소년 전담공무원 채용으로 더욱 전문적인 청소년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이달 중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공개모집 공고를 하고, 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해 12월부터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는 전담공무원이 정책